슈퍼히어로 스토리

엑스맨을 비롯한 마블의 뮤턴트는 다양한 초능력을 지닌 이들로, 호모 사피엔스와는 다른 호모 슈피리어라는 종족이다.

가장 강력한 수준의 뮤턴트를 ‘오메가 레벨’이라고 부른다. 오메가 레벨은 그 힘의 상한선을 측정하기 어려운 수준을 뜻한다.

최근 마블은 <하우스 오브 X> 시리즈를 통해 공식적인 오메가 레벨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엑스맨과 아닌 이들을 모두 살펴보자. (순위 아님)

사이클롭스의 막냇동생인 <벌칸>은 빛과 열 에너지를 다루며, 혼자서 우주 제국을 정복할 정도로 강력하다.

오리지널 엑스맨인 <아이스맨>은 얼리는 능력에서부터, 얼음 클론을 만들고 의식을 눈과 얼음으로 확장시키는 등으로 진화되었다.

<프로테우스>는 현실을 조작하고 바꾸는 능력을 지녔다. 순수한 에너지 존재로,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릭서>는 치유하거나 병을 키우는 힘을 지녔다. 엑스맨과 지내는 동안 점점 능력이 발전해서 부활능력까지 갖추게 되었다.

뮤턴트를 멸종 위기에서 구하는 운명을 안고 태어난 <호프 서머스>는 근처의 뮤턴트 능력을 그대로 흉내낸다. 또한 뛰어난 전투원이기도 하다.

<모나크>의 동생은 캡틴 브리튼과 사일록이다. 현실을 바꿔버리는 힘은 정신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어버려, 가장 위험한 존재 중 하나가 되었다.

십자군 기사였던 <엑소더스>는 텔레파시, 염력, 순간이동 등 막강한 정신능력자인 동시에 불멸의 존재다. 한때 매그니토의 오른팔이었다.

<미스터 M>은 아원자 물질과 에너지를 조종하며, 사물을 통과하고 불꽃과 원자력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

X 교수의 아들인 <리전>은 강력한 정신능력 외에도 수많은 다중인격을 지니고 있어서, 각 인격이 가진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반항아인 <키드 오메가>는 막강한 정신능력으로 무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또한 일초에 천만가지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두뇌가 빠르다.

미스터 판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의 아들인 <프랭클린 리처즈>는 어리지만 현실을 재구성할 정도로 대단하다.

한때 가장 큰 적이었던 <매그니토>는 엑스맨의 든든한 일원이 되었다. 그는 지구 전체의 전자기장을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스톰>은 비, 바람, 번개를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깊이 연결되어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가장 강력한 엑스맨은 <진 그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마어마한 정신능력은 우주의 존재인 피닉스 포스를 끌어들일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