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한 고양이에게 집을 내어준 스윗한 핏불테리어
조회수 2021. 1. 21. 22:51 수정
따뜻한 마음도 주인 못지않개
사랑하면 닮는다고 하죠?!
여기 주인의 따뜻한 마음까지 닮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멕시코에 살고 있는 주인 주안(Juan José P. Flores)과
그의 반려견 하데스(Hades) 이야기인데요.
평소 주안은 하데스뿐만 아니라 동네 길고양이들에게도
정기적으로 먹이를 주며 돌봐주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유독 하데스가 주안에게 큰 소리를 내며
자신의 집으로 이끌었는데요. 주안은 하데스에 집 안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하데스의 개집 안에는 임신한 길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고,
집 앞에는 하데스가 물어다 놓은 듯한 담요가 놓여 있던 것이었죠.
이후 하데스는 집 앞을 지키며 고양이를 보호했고, 고양이도 하데스의 경호를 받으며 무사히 출산을 했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데스와 니콜이라는 이름의 고양이 사이에는 아름다운 우정이 피어났고, 새끼 강아지들은 좋은 곳으로 입양을 갔다고 하네요.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베푸는 사랑을 보여준 하데스.
가족은 닮는다고 하더니 주인을 쏘옥 빼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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