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틀니 뺏어 끼고 달아나다 덜미 잡힌 댕댕이
조회수 2020. 4. 20. 17:58 수정
틀니마저 소화하는 너란 댕댕이★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보어드판다(boredpanda)는 18일 주인의 틀니를 뺏어 끼고 달아나다 덜미가 잡힌 반려견의 우스꽝스러운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미시간 주에 거주하는 벤 캠벨(Ben Campbell)과 그의 반려견 토마스(Thomas).
벤 캠벨과 그의 반려견 토마스. 둘이 묘하게 닮았...
벤은 신종코로나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콕 생활을 하다 기분 전환용으로 장난감 틀니를 구매 후 테이블 위에 올려 두었다.
장난감 틀니를 끼고 셀카를 찍으려던 벤은 자신의 장난감 틀니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참고사진
장난감 틀니를 찾기 위해 방을 뒤지 던 중 반려견 토마스의 얼굴을 보고 나서 웃음이 빵 터져버리고 말았다.
벤이 찾던 장난감 틀니를 토마스가 끼고 있던 것. 심지어 장난감 틀니가 토마스에게 꽤나 잘 어울렸다.
건치 미소로 매력을 뿜어내는 토마스
이 재밌는 순간을 놓칠 수 없었던 벤은 재빨리 카메라를 켰고 익살스러운 토마스의 만행(?)을 다행히 포착할 수 있었다.
벤은 토마스의 틀니 착용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고 1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왜인지 꽤나 그럴싸하게 틀니가 잘 어울리는 토마스
토마스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분위기에 웃음을 줘 감사하다는 반응이다.
주인 벤은 탄산음료만 보면 무서워 도망치는 토마스는 개성 넘치고 독특한 개지만 행동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마무리는 토마스의 새초롬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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