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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하다 길냥이 때문에 웃음 터진 기자..간택 당한 것으로 밝혀져

조회수 2019. 11. 16. 16: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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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참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허허허❤

길냥이의 애교에 무장해제된 기자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미국 동물 전물 매체 더 도도(The dodo) 등 외신들은 지난 7일 길냥이의 애교에 웃음이 터져버린 기자의 귀여운 사연을 소개했어요.

'나는 기자다'! 진지하게 뉴스 보도 중

며칠 전 브라질 기자인 아르투르 리라(Artur Lira)는 경찰서 앞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뉴스 보도를 하던 중 다리 쪽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아래를 쳐다보았는데요.

귀여운 길냥이~꼬리까지 감았음... 이미 게임 끝

웬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리라의 다리에 몸을 비비며 애교를 부리고 있었어요.

아 귀엽다, 아저씨 이제 일해야 해

리라는 계속해서 자신의 다리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고양이가 귀여워 쓰다듬었어요.

말리면 안돼...

이후 마음을 진정 시킨 후 보도를 시작하려는데.... 

아이컨택 (당)함!

까꿍!  


아까 그 길냥이가 이번엔 리라의 정면에 나타났습니다.


리라는 예상하지 못한 두 번째 애교 공격에 결국 무너져 버렸고 더 큰 웃음이 터져버렸어요.

크하하하~

리라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화조차 나지 않았다. 이 고양이는 유명해지고 싶었나 보다”라고 밝혔어요.


사실 리라에게 웃음 폭격을 한 길냥이는 경찰서에서 음식을 주면서 돌보던 고양이라고 해요.


그리고 놀라운 후기!

이후 리라는 애교 만점 길고양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안타깝게도 함께 사는 어머니 때문에 입양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지난 8일 리라는 SNS에 고양이의 근황을 알렸어요. 고양이는 자신의 집 근처에 사는 숙모가 입양했고 델레가토(DeleGato)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앞으로 자신이 꾸준히 돌볼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리라는 델레가토를 위한 음식과 간식 등을 준비해 숙모의 집에 데려다줬으며 예방접종과 샤워를 시킬 예정이라고 했어요.


현재 리라의 SNS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리라와 델레가토, 숙모를 응원하고 있는데요.


애교 하나로 새로운 가족을 찾은 델레가토와 집사로 간택당한 리라~


앞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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