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가족을 잃고 절망했던 '절미'
조회수 2019. 10. 2. 21:14 수정
웰시코기를 닮은 깜찍한 얼굴, 양말을 신은 것처럼 네 발이 하얀 절미. 한때는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반려견이었을 절미는 사람은 물론 강아지 친구 모두에게 친절한 순둥이다.
절미는 한동안 봉사자 집에서 임시보호 중이었다가 최근 다시 보호소로 돌아왔다. 예쁘고 친화력이 좋아 금방 새 주인을 만날 줄 알았는데 품종견에 밀리다 보니 생각보다 입양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지금도 절미는 보호소에서 평생 함께할 주인을 기다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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