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행동이 궁금해!]목욕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차차' 에요~ :)
오늘은 2주에 한번 씩
꼭 치뤄야 하는 전쟁!
'강아지 목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2~3주 한 번씩 목욕을 해요~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자주 목욕 시키면 좋지 않다고 해요.
피부가 건조해 지기도 하고
물을 싫어하는 강아지의 경우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죠.
# 강아지 목욕 꼭 해야 하나요?
사람도 매일 귀찮은 이를
하루에 3번 정도는 꼭 닦듯이,,
강아지도 한 달에 2번 정도는
목욕을 해야 한다고 해요.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한 모낭에 여러 개의 모근이 자라는데
모공이 넓기 때문에 유해 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된데요.
또 산책을 많이 할수록
미세먼지, 세균, 곰팡이 균이
털 속에서 번식할 수 있어
청결에 각별히 신경써야해요~
오늘도 블리는 물만 살며시
적셨을 뿐인데 변기 뒤로 숨어 버렸어요...
아마 많이 씻어본 경험이 없어서인지
유독 물을 싫어 하는 것 같아요..(눈물)
# 강아지가 목욕을 싫어해요
블리와 같이 반려견이 목욕을
매우 싫어하는 견주분들은
씻길 때 마다
전쟁을 치루고 계실텐데요..
강아지가 목욕을 싫어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거나,
성견이라도 어느 순간
물에 대해 무서운 경험을 하고 나면,
물을 싫어하게 된다고 해요.
일단 트라우마가 생기면
그것을 극복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강아지는 많은 털로
온 몸이 덮여 있는데요.
특히 속 털은 비에도
잘 젖지 않고 보송보송~
(속털은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이 유지되도록 도와요.)
하지만 목욕을 하게 되면
속털까지 흠뻑 젖은 채로
사람의 손이 직접 닿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낯설고 불편한 것이죠!
# 목욕을 좋아하게 만들 순 없을까?
강아지가 물을 극도로 싫어한다면,
절대 억지로 물을 뿌려서는 안돼요!
주인이 미움의 대상으로 바뀔 수 있어요,,,
강아지 발을 살짝 적시는 높이의
물을 받아 놓고 간식을 주거나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면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게 필요해요!
목욕하는 순서로는
꼬리 - 뒷발 - 엉덩이- 몽통 - 목
순서로 물을 적시고 샴푸를 해요.
헹굴 때도 같은 순서로~
유독 얼굴에 물이 가까워지는 게
싫은 댕댕이들이랍니다.
목욕 후에도 구석구석
잘 말려주어야
세균 번식이 없어요!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꼼꼼히 말려주세요~
무엇보다 강아지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칭찬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목욕 전 후 쓰담쓰담
아이고 잘했다~~~
스스로가 목욕을 좋아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주기 ~ 실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