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에서 가족들 탈출시킨 영웅 반려견

조회수 2019. 4. 9.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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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서 가족을 구한 영리한 강아지
<사진출처- 픽사베이(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반려견 덕분에 화재에서 목숨을 구한 가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LA 지역 방송 KTLA는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하이엔다 하이츠에 사는 한 가족이 집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반려견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4일 자정 직후 소방관들은 팜스테이트 에비뉴에 위치한 주택 한 채가 불에 완전히 타들어가 화재를 진압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한 쌍의 부부와 그들의 아들, 두 마리의 개는 창문을 통해 탈출해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다친 곳도 없었다.


관계자들은 주택의 화재는 15분 만에 진압됐지만 화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소방서 소속의 크로스토퍼 패널은 “화재는 엄청난 규모였으며, 목숨을 구한 가족들은 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그들이 침대에서 자고 있는 동안 화재를 감지하고 짖어댄 반려견 추바카(Chewbacca)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 로이터(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추바카의 주인 엘리샤 에르난데스는 “추바카가 문 앞에 멈춰 짖어대며 주의를 끌었고 덕분에 제가 냄새를 맡아 불이 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에르난데스 말에 따르면 그들이 간신히 빠져나오기 직전 불길이 빠르게 번졌다.


한편 조사관들은 에르난데스 주택 화제의 원인은 전력 공급 오작동 때문이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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