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밥그릇 높이가 건강의 척도에요.

조회수 2018. 7. 30. 22: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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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목과 척추를 보호해 주는 건강식탁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양냥 집사 입니다. (:

‘싸우나 코리아‘라고 할 만큼

올여름은 역대급 더위로 

기록을 깨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한 생활이 새삼 소중하게 와 닿아요.

햇빛이 뜨거운 한낮에는 

활동이나 외출을 줄이시고 

탈수증이 생기지 않도록 


수시로 적정량의 물을 드시면서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라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2017년 기준 1,000만

돌파했다고 해요.


메마른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순수한 동물의 본성을 통해서 


정서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실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란

마냥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의, 식, 주와 관련한 여러 조건과 

환경에 대하여 

신경을 써주어야 하니까요.

특히 반려동물의 

식생활과 관련된 용품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넘길 수가 없는데요.

미국 위생안전기구 재단에서 실시한 

'집에서 가장 더러운 물건' 

조사 결과


4위를 차지한 물건이 바로 

'반려동물 밥그릇'이라고 해요.

<집에서 가장 더러운 물건은?>             


- 미국 위생안전기구 재단 조사


1. 주방의 접시나 행주 또는 스펀지


2. 화장실의 칫솔


3. 문고리


4. 반려동물 밥그릇

관리가 되지 않은 '반려동물의 밥그릇'에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박테리아와 기생충의 온상이 될 수 있기에


동물뿐만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여러분들의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답니다.

사료와 간식에는 신경을 많이

쏟아부었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처럼

제일 가까이 있던 밥그릇에는


신경을 쓰지 못한것에

새삼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렇다면 위생적인 식기 사용을 위한 몇 가지 고려사항을 알아볼까요?

1. 세척 및 살균

식기는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식사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뜨거운 물을 

붓는 방법 등으로 소독을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더 자주 신경을 써서 

식중독을 예방하도록 해요. 

2. 소재

반려동물의 식탁으로 가장 흔한 것이 

플라스틱 소재인데요.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죠.


반면에 이갈이를 하거나 

짓궂은 강아지들이 물어뜯을 수 있고 

이물질이 끼면 세척이나 살균이 

완벽하지 않는 단점이 있어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소재로는 

유리식기나 스테인리스 식기가 

있는데요. 


특히 스테인리스 제품은 

소독이 쉽고 깨질 위험이 없어서 

좋아요.


밥그릇의 위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식기의 높이' 에요.

사람도 밥을 먹을 때


높낮이가 제대로 맞지 않으면 


식사할 때 어렵듯이 



반려동물의 경우에도


밥그릇의 높이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좋지 않다고 해요.

특히 고양이를 모시고 있는

집사들은 고양이 밥그릇의 높이를 

높게 해주는 게 좋은데요. 


밥그릇의 높이가 낮으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밥그릇의 높이가 낮으면

고양이는 낮은 만큼 


허리를 구부려야 하는데 

이는 관절이 약한 고양이에게는 

좋지 않아요. 


또한 고양이는 다른 동물들보다 

구토가 잦아 밥그릇의 높이가 낮다면 

목을 자극해 더 자주 쿠토를 할 수 있어요.

또한 평소 그루밍을 직접 하는

고양이는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반면,  


턱은 직접 그루밍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청결하지 못하게 되어 

여드름이 나기도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수염'은

고양이에게 가장 예민한 신체 부위로 


음식을 찾아내고 포식자를 감지하는 등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밥을 먹을 때마다 고양이수염이

바닥에 닿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좋지 않아요! 



집사들은 명심해야겠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슈퍼 펫에서 나온 

'대나무 원목 경사 식탁'이예요.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수제로 만든 것처럼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데요.

또한 반려동물의 

몸통 길이소화기능에 


맞추어 제작된 높이라서 

반려동물이 먹을 때나 

소화하기에도 편할 것 같아요.

박스를 좋아하는 '덩이'예요.
"우리 집에 요런 박스 세 개 있다옹~"

소중한 덩이를 위해 준비했어요.

("인생에 고양이를 더하면 

행복의 총합은 무한대가 된다"는 


릴케의 명언에 걸맞은 

‘인생 고양이’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식기는 

바닥에 두는 거라서 

바뀐 그릇에 적응기간이 필요해 보여요.

앗 깜짝이양!

일명 '쫄보' 덩이에요!!!

생각보다 금방 적응했어요.
한쪽에 붙어 시식하긴 하지만요...ㅎ

'대나무 원목 경사 식탁'

은요?


이름이 굉장히 거한데요.

에디터도 안 쓰는 원목 식탁을 쓰는

'덩이'는 출세했네요!!!


원목인 데가 표면에 코팅이

잘되어 있어서 인지 

이물질이 전혀 묻질 않고요.


물이 흘러도 또르르~

떨어져 방수도 완벽해요!


밥그릇 또한 소재 자체가

스테인리스라 소독이 쉽고

깨질 위험이 없어서 앞으로 자주

깨끗하게 씻어 줘야겠어요!!!!

(청결~ 청결~)

 

식기를 바꿔주면서 고양이 식탁도

높이가 중요하단 걸 알게 돼서

굉장히 뿌듯했고요.


높이도 기존에 사용하던 식기와 달리

덩이가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고

편하게 먹는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요즘처럼 더울 때는 음수량을 늘려야는데 

물그릇이 조금 부족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공간에 음수용 식기를 별도로 

놓아두고 있어요.


그리고 덩이와 같이 호기심이 많은

냥이들은 툭 하고 건드리다가

깜짤 놀라기도 하는데요


아래쪽에 종이를 덧데어

고정시켜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여 주어 

만족감이 오래갈것 같아요~!!!

배 불리 먹고 낮잠 들어갑니다.
"집사야 오늘도 밤에 나랑 놀아줄거지?"

"덩이야 이제부터 네 밥그릇은 

세상 깨끗하게 닦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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