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우리 강아지는 목욕을 싫어해요!

조회수 2018. 7. 11. 12: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강아지가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와 해결책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정글베리입니다.

출처: flickr

혹시, 여러분의 강아지가

목욕을 싫어하나요?


그렇다면, 

목욕 주기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질 텐데요.


강아지가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를 꼽아볼 수 있어요.

당신의 강아지가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
첫 번째, 좋지 않은 기억
출처: flickr

예전에 강아지가 물과 관련해

좋지 않은 경험을 했다면

이는 강렬한 트라우마로 각인되어

물과의 접촉 자체를

극도로 꺼릴 수 있어요.


즉, 보호자의 서툰 목욕방법이나

수영장에서의 짓궂은 장난이

강아지로 하여금 물에 대한 공포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사실!

당신의 강아지가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
두 번째, 불안 장애
출처: flickr

어떤 강아지들은 선천적으로

불안 장애를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야말로 아무 이유 없이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불안 증세 역시 꾸준한 훈련으로

호전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증세가 심각한 경우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전문가에게 맡기기 전,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

1. 목욕에 대한 즐거운 기억 심어주기


첫 번째 준비물은 아마도 '인내심'.

서두르지 말고 단계별로 천천히

목욕 과정에 적응시키는 게 중요해요.


한동안은 실제 목욕 없이

물과 샤워기, 욕실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물에 젖은 수건 위에서

장난감과 간식으로 실컷 놀기.


출처: flickr

2. 목욕 용품은 미리미리 준비하기


목욕 도중 

보호자가 자꾸 돌아다니면

반려견은 더 불안해하고

목욕시간은 더 늘어나겠죠?


목욕에 필요한 용품 

- 샴푸, 솜, 미끄럼 방지 매트, 

귀 세정액, 수건, 간식, 장난감 등-은

미리 준비해 두세요.

출처: pixabay

3. 목욕 중 흔히 하는 실수 피하기


- 목욕 전, 후 빗질하기


-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 샤워기 수압은 내 손에 먼저 테스트.


- 내 반려견에게 적합한 샴푸, 린스 사용하기

(약욕은 반드시 수의사 처방에 따르기)


- 눈, 코, 입에 샴푸와 물 안 들어가게 조심하기


- 털 밑 피부까지 꼼꼼하게 씻기

(더불어 반려견의 몸과 피부 상태 확인하기)


- 샴푸, 린스가 남지 않도록 완벽하게 헹구기.


- 목욕 후, 털 충분히 말리기.

(첫 목욕이라면 드라이기 사용 피하기)


- 목욕은 자주 하지 않기

(여름철엔 10~14일에 1회가 적당

털 상태, 견종, 건강상태 등에 따라 

수의사와 상담 후 목욕방법과 횟수 결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 과정을 부드럽게, 서두르지 않기.

출처: flickr

4. 목욕 과정은 단순하게 효율적으로


반려견이 목욕을 즐기지 않는다면

꼭 필요한 과정만 남겨

목욕을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


예를 들면 귀 청소,

항문낭 짜기, 발톱 깎기는 생략.

(특히 익숙하지 않을 경우엔

전문가에게 맡겨 주세요. )


반면에,

목욕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더라도

간식, 놀이, 칭찬 등

반려견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즐거운 목욕시간이 되겠죠.


싫어하는 것은 줄이고

좋아하는 것은 늘리고

강아지를 목욕과 친해지게 하는

첫걸음입니다.

출처: pixabay

5. 강아지에게 충분한 신호와 시간 주기


강아지가 급습당하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곧 목욕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욕실 근처 또는 욕실로 이동해

간식을 주며 함께 놀이시간을 갖다가


발에 조금씩 물을 묻히는 등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신호와 시간을 준다면


강아지도 목욕 전체 과정을 

공격당하는 느낌, 또는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제품 역시

즐겁고 편리한 반려견 목욕을 위해

고안된 아이디어 상품인데요.


샴푸를 넣어 사용하는 브러시

덱사스 스크럽버스터.

샴푸 디스펜서와 결합된

부드러운 실리콘 브러시가

털 밑 피부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혈액순환에 좋은 시원한 마사지까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샴푸 세정과 브러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제 반려견 페페는 원래

샴푸 중에 자꾸 도망치곤 하는데


이번엔 마사지가 시원한지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네요.

(평소 빗질과 마사지를 좋아해요)


반려견이 두터운 이중모라면

효과를 더 느끼실 수 있을 듯해요.

실리콘은 BPA -free 제품으로

연약한 강아지 피부에 안전한 소재.

털 밑까지 닿을 정도로 탄탄하면서도

자극 없이 부드러워요.

덱사스 스크럽버스터,
사용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상단 마개를 열어주세요.
2. 반려견용 샴푸를 적당히 넣어주세요.
3. 물을 넣어 희석시킬 수도 있어요.(선택사항)
(저는 샴푸:물=1:3으로 희석했어요)
4. 상단 마개를 원상태로 닫아주세요.
5. 강아지를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적셔주세요.
(물 온도는 내 손에 먼저 테스트, 샤워기를 무서워하는 강아지라면 샤워기 물을 손에 반사시켜 적시거나 바가지 등을 이용)
6. 브러시를 이용해 꼼꼼하게 샴푸+브러싱 후
거품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깨끗하게 헹궈 주세요.
7. 수건과 드라이로 뽀송하게 말려주세요.
(드라이는 미지근한 약한 바람)

덱사스 스크럽버스터로

샴푸와 마사지를 한 번에-.


사랑하는 강아지에게 

행복한 목욕시간을 선물해주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