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는 '보양식 레시피'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멍냥보감입니다.
지루한 장마와 불볕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이에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더운 여름,,
모두가 힘들고 지치는 계절이지만
반려동물은 특히나
더위에 매우 약하다고 해요.
특히 여름철은 반려동물의
탈수증이 우려되는데요.
탈수증은 수분이나 수액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반려동물에게도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탈수증의 증상
- 무기력
- 식욕부진
- 눈이 퀭해짐
- 우울증
- 입, 코의 건조현상
- 체중감소
- 피부 벗겨짐
급하게 마신다면?
애견탈수증 증세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위하여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깨끗한 물로 자주 갈아준다.
2. 평소보다 물을 적게 마실 경우 구강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3. 외출 시 반드시 물통을 채워준다.
4. 운동이나 산책 후 더 많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
수분은 강아지 체내의
80%를 차지하며,
혈액순환 소화작용 같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과연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을
우리 강아지에게 먹어야 하는 것일까요?
132 x 반려견 체중 x 0.75
하지만 유난히 물을 먹지 않는
저의 반려견 '니니'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계시는
견주 계신가요? ㅜ_ ㅠ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주식인 사료와 별도로
일주일에 2~3회 자연식을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영양은 물론
수분을 보충시켜 주고 있어요.
특별히 이번에는
다가오는 중복 즈음해서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복달임'간식으로 준비했어요.
< 멍냥보감 '베지포크스튜' >
멍냥 보감이 반려견 간식으로 사용하는 재료는 유기농, 무항생제, 무농약의 식품들이에요. 비인도적인 공장식 축산으로 길러지는 닭, 돼지는 사양해요!
▷재료
브로콜리, 당근, 감자, 단호박,
검정콩, 완두콩, 단호박, 돼지고기
(Tip: 완두콩, 검정콩, 단호박, 브로콜리를
먼저 푹 익혀 준비한다. 당근은 갈아놓는다.)
▷ 만드는 법
1. 고기를 덩어리째 익힐 때 기름을
걷어내어 주고, 잘게 썰어준다
2. 잘게 썬 고기에 단호박을
한입 크기로 잘라서 익혀준다
3. 고구마를 익힌 다음,
감자를 넣고 익혀준다.
4. 감자가 다 익은 후 나머지 익혀 놓은
재료를 듬뿍 담아낸다.
5. 물을 적당히 부은 뒤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는다.
"니니야 그렇게 맛있어?"
자연식의 장점
1. 활동량이 늘어난다. 건식사료는 15시간이라는 긴 소화기간을 거치지만, 습식 간식은 소화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 따라서 소화기관 등 장기의 부담이 줄어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이다
.
2. 분변 냄새가 줄어든다. 자연식은 소화가 잘 되므로 분변 냄새도 자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
3. 치아에 이물질이 덜 끼며 입 냄새가 줄어든다
. 입 냄새는 입 안에 세균이 있다는 증거이다. 이를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치아를 잃을 수도 있다.
여름철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 레시피 '베지포크스튜'
만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