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보여도 괜찮아, 항상 같이 걸을게

조회수 2018. 6. 11. 18: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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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에 꼭 필요한 강아지 하네스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bj입니다.

오늘은 에디터의 가족이 된  

친구를 소개하려고 해요 ~

▷ 이름 : 순두부  

▷ 나이 : 방년 8개월 

두부는 9살 조카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너무 착하고 순둥순둥해서 '순두부'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았던

형부마저 사로잡은

매력 만점 두부는요.


외관상으로는 알 수 없지만

한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은

강아지예요.

동물병원에서 입양갔다가 

파양된 후 이 에디터가 

임시보호를 맡게됐죠.


이리저리 부딪히는 두부를 보고는

엉뚱한 게 매력이구나 했는데,,,


사실 앞이 안 보여서 그랬던 거였어요.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래도 다행히 한 쪽 눈의 시력은

살아있어 잘 보살펴 주면

무리 없이 살아갈 수 있데요.


이 소식을 전해들은

에디터의 언니네 식구는

두부의 평생 가족이 되기로 했답니다.

이제 8개월이 된 두부는

모든 예방 접종을 마치고  

산책을 나갈 수 있게 됐답니다.


집안 곳곳에 있는 사물들은

두부와 접촉이 없도록 치워 놓아

문제가 되지 않는데


산책 할 때엔

밖에서 여기저기 부딪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어요.


Tip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강아지의 성격이 형성되는 시기인 생후 3~7개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받거나 또는 날씨가 춥고 혹은 더워 산책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강아지가 사회화 시기에  산책을 하지 못하면 성격이 소심해지고 스트레소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에디터가 준비한 선물

'강아지 하네스'


(산책 시에 강아지 목줄

필수인 것 아시죠?)

제가 고른 

'포시즌 매쉬 하네스'는 

옷을 입히듯 위에서 아래로


쑤욱~ 넣어 간편하게 

입힐 수 있는 하네스에요.


하네스와 리드줄까지 세트로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요.


고리도 튼튼하고 손가락 하나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편리해요 !

목줄 vs 하네스


성장기에 작은 반려견에게는

가슴을 조여오는 하네스가

자칫 부담을 줄 수 있다고해요.

하지만 두부와 같이 보행이 어려운

강아지에게는 안전을 위해

몸 전체를 잡아 줄 수 있는

하네스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해요. 

여름철 낮 산책은 NG!


햇빛이 강한 시간대의 산책은

탈수, 열사병,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 뜨거워진 바닥은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힐 수 있으니


여름철 산책 및 운동은

아침과 저녁 선선한 시간대에

산책을 시켜주세요. 


식수용 물통도 꼭 챙겨주시고요.

산책시 지켜야 할 펫티켓 !


1. 반려견과 산책시 2m 이내의

 리드 줄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2. 배변봉투와 인식표 착용은 필수!


3. 평소 무는 습관이 있는 반려견는  입마개를 꼭 착용 시키도록 해요.


뜨거운 햇볕을 피해 나온

늦은 오후 산책길,


암컷인 두부를 위해 

핑크 색상을 골라주고 싶었지만


형부가 주황색이 더 좋다고 해서

주황색으로 선물했어요!


'포시즌 매쉬 하네스'는


아침에는 밝은 색으로 눈에 확 띄고

저녁에도 야광으로 빛나

두부가 금세 어디 있는지 금세

알아차릴 수 있어요!


매쉬 소재로 가볍고 시원해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고 


두부도 편안하게 입고 

요리조리 잘 다니네요~ 

무엇보다 동생이 생긴

9살 작은 손을 가진 조카도


두부의 하네스를 쉽게 

채우고 벗길 수 있어 다행이예요. 



두부야 평생 함께 걷자 !


목줄과 하네스, 의사소통 창구

강아지의 몸과 보호자를 연결하는 끈은 단지 잡고 당기는 도구만은 아니다.

  



강아지에게 어디로 가는지, 언제 멈추는지 혹은 어떤 속도로 가는지 등 서로가 주고받는 '의사소통'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줄을 사용하더라도 강아지가 바디 랭귀지로 소통하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줄을 강제로 당기거나 풀어주는 것이 아닌, 보호자와 함께 같은 방향으로 걷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산책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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