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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벽 뚫고 구조한 고양이

[가족의 발견(犬)] <86> 치즈 태비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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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냥이에요. 사람만 보면 달려나온다니까요."


김은일 케어 동물관리국 팀장은 고양이 '스타'(1)에 대해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김 팀장은 스타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재밌는 사연이 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스타는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스타벅스 지점 지붕에서 발견된 유기묘다. 사람들은 고양이를 보고 '떨어질까' 걱정했다.


그때 스타는 밑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다행이라며 안심하는 찰나 틈이 있는 벽에 들어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원들은 물론 119구조대까지 불러 스타를 구조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동물권단체 케어 구조대가 출동했다.

케어 구조대는 스타를 구조하기 위해선 벽을 뚫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이에 카페 측에 양해를 구했다.


카페 측은 선뜻 벽 뚫는 일에 응했고 벽을 뚫어 스타를 구조했다. 스타는 구조 직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고 얼굴 상처를 제외하곤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스타는 구조된 카페명을 본따 이름이 지어졌고 현재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케어 입양센터에서 살고 있다. 

김 팀장은 "처음 스타가 센터에 들어왔을 때는 가까이 가기만 하면 하악질을 하고 구석에 몸을 숨겼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며 "사람의 손길을 좋아해 쓰다듬으면 온종일 그르렁 그르렁대는 개냥이"라고 말했다.


스타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과도 사이좋게 지낸다. 다만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해 몸무게도 5kg에 달한다.

김 팀장은 "살이 포동포동 오른 귀여운 고양이 '스타'에게 좋은 가족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Δ이름: 스타

Δ성별: 수컷(중성화 완료)

Δ나이: 2017년 4월생 추정

Δ체중: 5kg

Δ품종: 치즈 태비

Δ문의: 케어 입양센터(070-415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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