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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더위가 잠시 주춤해진 사이,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분 좋은 3연승, 키움과의 2연전 승리!
얼마만의 3연승이냐!
모처럼 밝아진 선수단과 코칭 스탭!
주간 전적 4승 2패의 호 성적도 좋았지만
이글스 팬들을 뜨겁게 한 또 하나의 굿 뉴스!
바로 송창현 선수의 선발 등판 소식입니다.
채드 벨의 허리 통증으로 생긴 빈 자리를
새로운 듯 새롭지 않은 그가 잡게 됩니다.
2013년 입단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송창현 선수
하지만 입단 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부상과 기량의 문제로
1군에보다는 2군에서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날들이 오기를 기다려 왔습니다.
지난 6월 롯데와의 경기에서
1,121일 만의 1군 등판을 하며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온 마운드,
아쉽게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의 3연승에 큰 역할을 했기에
아쉬움은 없어 보입니다.
본인의 프로 데뷔 첫 선발 승리 경기에서
의미있는 결과까지 이끌어 냈던 송창현 선수!
이제 시즌은 막바지로 향하고 있지만
이제 막 시작된 그의 또 다른 도전을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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