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땐 숏컷? 더워도 긴머리 하고싶게 만드는 수지.jpg
요새 낮기온 30도 넘는 날이 자주 찾아오면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데요.
특히나 머리 긴 분들은 뒷목, 얼굴에 머리카락이
착, 착 붙어서 짜증을 유발하죠.
(내얘기...)
하루에 서너번씩
"머리 길러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냥 확 숏컷으로 잘라버릴까?"
라고 생각하실텐데요.
(내얘기-2...)
그런 저의 머릿속에서
숏컷, 단발이라는 단어를 지워버린
한 분이 계셨으니,,,
갓수지!
여자는 역시 긴 생머리라는
확고한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기른 이 머리를 함부로 자를 생각을 했던
자신을 꾸짖게 되죠.
넘길 머리는 넘기되
남길 앞머리는 조금 남기세요..!
수지는 생머리 스타일을 하더라도
완전 올빽(?)으로 넘긴 생머리 스타일은 아니고
앞머리에 약간의 볼륨을 넣어주고
귀쪽으로 살짝 흘러내리는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해요.
(이 차이때문에 생머리가 다 같은 생머리가 아니게 되는거죠)
그리고 부드러운 느낌의
초코브라운 염색도 해줘서
밝은 피부를 더 밝아보이게 해주고
상, 하의 코디를 모두 흰색으로 해줬어요.
(지금부터라도 썬크림 열심히 바르고
피부관리 시작해야겠죠?!)
또다른 수지의 헤어스타일,
레이어드컷 S컬펌이에요.
청순스타일을 위한 치트키!
아침잠많아서 관리에 자신없는 자들을 위한
헤어스타일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스타일보다 훨씬 더 밝은
오렌지계열의 염색과 매치했는데요.
따사로운 여름햇살을 받으면
정말 예쁘겠죠?
긴머리에는 역시 S컬펌을 해줘야
가장 예쁜 스타일링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내일당장 미용실 가야될 것 같군요..!
세번째 수지의 헤어스타일은
반묶음머리에요.
머리를 모아서 반정도만 묶고
반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두면 되고
앞머리 몇가닥 남겨주면 가장 예쁜 스타일이에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들어가도 예쁘지만
수지처럼 펌 없이 스타일링하면
좀더 Young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지금당장 수치처럼 반묶음머리에
비비드한 패션으로 꾸미고 여행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예쁜 헤어스타일을
쭉 보다보면 가끔 답답할 때가 있는데요.
(왜?)
눈으로 보기만 하고
내 얼굴이랑 잘 어울릴지 판단할 수가 없으니까 말이에요.
그런 문제라면 이제 그만~
헤어핏에서 헤어스타일을 체.험 해볼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 더 재밌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