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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7.08.10. 작성

그들이 돌아왔다!

언론사에서 쫓겨난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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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왔습니다. 


노종면·조승호·현덕수 YTN 해직기자들의 복직이 결정됐습니다. 해고된 지 3225일 만입니다. 이들에게 얼마나 긴 시간이었을까요.

출처 : 한겨레

그런데 이들은 왜 해직기자가 됐을까요? 


이들이 해직된 이유를 짚어보기 위해 9년 전인 2008년으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어린이백과

2008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섰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하자마자 YTN 사장을 교체하려 했습니다. 'YTN 사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출처 : 픽사베이

YTN의 새로운 사장으로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에서 언론특보를 맡았던 구본홍 씨가 내정됐습니다.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가장 크게 반발한 건 YTN 언론인들이었습니다. 

출처 : 미디어오늘
특보 출신을 사장으로 앉힐 수 없다.
공정방송이 담보될 수 없다.

YTN 언론인들이 구본홍 사장 임명을 반대한 이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자 시절, 그와 함께 일을 하며 그의 당선을 위해 애썼던 사람이 '권력 비판'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사의 사장이 된다? 


'권력비판'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다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YTN 언론인들의 투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기자들의 투쟁에도 사장 임명은 날치기로 통과됐습니다.


언론인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구본홍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투쟁을 이어나갔습니다. 

출처 : http://boimi.net/55

그해 10월 사측의 보복이 시작됐습니다. YTN 노조원들을 업무방해로 고소하고 기자들을 해고하기 시작했습니다. 


갈등이 커지자 YTN은 사장을 교체했습니다. 구본홍 씨의 후임으로 배석규 씨가 YTN의 사장이 됐습니다. 


배석규 사장은 해고와 관련된 사안은 법원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약속했지만 1심에서 '6명에 대한 해고는 모두 무효하다'는 판결이 나오자 말을 뒤집었습니다. 


'최종 판결'을 따르겠다고 말을 바꾼 것입니다. 

출처 : 한겨레

2011년 4월 2심, 2014년 11월 최종심에서 법원은 기자 6명 중 3명(권석재·우장균·정유신)에 대한 해고는 무효하나 3명(노종면·조승호·현덕수)에 대한 해고는 유효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노종면·조승호·현덕수 YTN 기자들이 3225일 동안 '해직 기자'로 살아야 했던 배경입니다. 

출처 : 한겨레

그들이 9년 만에 마이크를 다시 잡습니다. 다시 돌아온 그들은 어떤 보도를 내놓을까요. 


그들의 보도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제작 및 편집 / 나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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