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너의 질문은.]선거는 누가 준비하나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대통령 선거날이 5월9일로 확정됐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투표날이 다가오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어떤 일을 할까요?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찾아봤습니다.
선거철하면 생각나는 게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입니다.
벽보 앞에서 누구를 찍을까 고민해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이 포스터는 누가 붙일까요?
벽보가 붙는 과정을 알아봤습니다.
후보자 벽보는 후보자가 만들어 후보자 등록 마감일 이후 5일까지 관할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구·시·군 선관위는 제출받은 벽보를 읍·면·동 선관위로 배부합니다. 벽보는 읍·면·동사무소가 주관해 붙입니다. 직원이 나서거나 사람을 채용해 벽보 게시를 하는 것이죠.
벽보가 붙는 위치도 중요한데요. 선거인의 통행이 많고 통행인이 보기 쉬운 건물 혹은 게시판 등에 게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아직 후보자 벽보를 보지 못하셨죠?
중앙선관위에 문의해 보니, 4월22일 벽보 게시가 완료된다고 합니다. 다음달 22일 이후에는 전국 8만7000여 곳에서 벽보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벽보가 붙어야 선거 분위기가 좀 나지 않을까요?
투표용지는 어디서 뽑을까요?
"위원회와 가깝고 투표용지 인쇄 경험이 있으며 특정 정당이나 후보와 관련이 없는 인쇄소를 선정한다"고 선관위는 답합니다.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전 거쳐야 할 절차가 있습니다. 인쇄초고의 이상유무를 선관위 직원들이 교차로 확인하고 상급위원회로 초고를 보내 최종 점검을 받는 일입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야만 투표용지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투표용지 인쇄와 납품 과정에는 해당 선관위의 정당추천위원이 참여합니다. 엄격함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섭니다.
인쇄된 투표용지는 선관위로 옮겨져 안전한 곳에 보관됩니다. 투표용지를 옮겨 보관할 때까지 관할 경찰서의 경비 지원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