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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성소수자는 다루면 안돼?

어쨌건 알아야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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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타운 사진자료
EBS가 뜨거운 감자입니다.

EBS의 '국내 최초의 젠더 토크쇼, 까칠남녀'에서 LGBT 특집편이 방영된 직후, 일부 학부모들(전국교육학부모시민단체연합을 비롯한 22개 단체)의 시위로, 은하선 칼럼니스트가 하차된 것 때문입니다.

까칠남녀 패널, 은하선 칼럼니스트

출처노컷뉴스 사진자료
그럼 정말로 이 프로그램은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전학연)의 말대로, '우리 자녀를 성적으로 타락시키는 프로그램'일까요? 아니면 그냥 EBS가 다루는 영역 중 하나일까요?

우선은 문제의 시발점이었던 LGBT 이슈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BS는 LGBT를 다루면 안될까?

출처EBS1 사진자료
EBS는 LGBT를 다루면 안될까?

우선 EBS의 정체성을 짚어봐야합니다. 


2000년 한국방송공사 출범 이후, EBS는 기존의 과외방송이 아니라, 사회교양/교육 방송으로 스스로를 정체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2009년 'EBS 내실화, 정상화'라는 명목으로 과외방송으로 회귀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EBS는 꾸준히 '지식채널 e', '제자백가', '인간탐구 대기획' 등의 사회교양 프로그램, 다양한 청소년 드라마, '스페이스 공감'등을 선보이며 EBS가 단순히 교육만을 위한 채널이 아님을 증명해 왔습니다

미국의 사회교양/교육 공영방송, PBS

출처PBS 사진자료

일본의 교육/과외 공영 방송, NHK 교육 텔레비전 (NHK教育テレビジョン, NHK Eテレ)

출처NHK 교육 텔레비전 사진자료
외국의 모습, NHK 교육채널 & PBS

이렇듯 사회교양/교육 공영방송으로 정체화하는 EBS가 LGBT나 젠더 이슈를 다루는 건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대표적인 사회교양/교육 고영방송인 미국의 PBS는 뉴스/다큐멘터리 프로그램 'NEED TO KNOW'에서 꾸준히 LGBT와 젠더 이슈를 다뤄왔습니다. 

사실 과외방송이라고 'LGBT'를 전혀 다루지 않는 건 아닙니다. 


일본의 NHK 교육 텔레비전의 운영 주체인 NHK(일본방송협회)는 NHK 바리바라(NHK barrierfree variety show)를 통해 꾸준히 젠더 이슈를 다뤄온 바 있습니다.

어쨌건 알아야하는 내용

사실 사회교양/교육 방송이건, 과외 방송이건 성교육은 양쪽 모두에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성교육의 교육과정에는 '성의 모든 면을 포함하는 교육으로서, 생식뿐만 아니라 성과 관련된 모든 정보 (성적 지향, 가치, 의사결정, 연애, 성병, 피임법)을 포함되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GBT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은 성교육 프로그램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과외 방송에도 반드시 들어가게되는 일부분인거죠.

출처Flickr
정말로 EBS는 LGBT에 대해 다루면 안되는가?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정말로 EBS는 뽀로로 방송, 뿡뿡이 방송인 과외 방송이기에 LGBT를 다루면 안 될까요? 


만약 과외 방송이 맞다면, 성적 지향에 대한 성교육은 과외방송에서 다루면 안되는 이야기인걸까요?

출처EBS 로고
"행복한 교육세상 만들어요 EBS, EBS교육방송"

EBS의 캐치 프레이즈대로 , 모두가 행복한 교육세상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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