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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홍준표'의 눈물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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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울먹이는 모습으로 SNS 중계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당협위원장(서울 서초구갑) 자격을 박탈 당했습니다.


당협위원장직이 박탈되면 다음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어려운데다 곧 있을 지방선거 공천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들어 타격이 큽니다.

출처연합뉴스

선출직 최고위원이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것은 정치권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표의 배은망덕함, 후안무치함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홍 대표와의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기자회견 영상 재생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와중에 페이스북으로 우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것이 화제가 됐는데요.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 재생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류 최고위원의 '눈물 셀카'는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0월에도 태극기집회에 참여했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태극기로 맞아 우는 장면을 생중계한 바 있습니다.

경선 당시 맨발로 연설했던 류 최고위원

출처류여해 블로그

류 최고위원의 '관종(관심을 받고싶어 하는 이를 지칭하는 인터넷 용어)'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애초 최고위원이 될 때도 맨발로 연설을 하는 튀는 행보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출처머니S

포항 지진으로 2000여 명의 부상자 및 이재민이 발생했을 땐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주는 경고"라고 해 큰 논란이었고요.

출처류여해 페이스북

김정숙 여사가 곶감을 만든 것을 두고는 "시간 참 많다"고 비꼬며 "혼자 다 했다는 걸 누가 믿겠냐. 동영상을 공개하라"고 해 시민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류 최고위원은 자신을 고발한 시민단체를 다시 맞고소했습니다.

출처류여해 페이스북, JTBC

이런 튀는 행보가 홍준표 대표의 눈에 걸렸던 걸까요?


홍 대표는 공개석상에서 류 최고위원의 발언에 제동을 건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 재생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월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이수 당시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놓고 류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새 헌재소장을 임명하지 않는다면 탄핵이 될 수도 있다"고 발언하자,


옆에서 듣고 있던 홍준표 대표가 "그렇게 오버하면 언론이 안 써준다"고 제지했습니다.

18일 홍준표 대표를 비아냥거리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류 최고위원

출처류여해 페이스북
9월 최고위에서도 류 최고위원이 안보 관련 발언이 이어지는 중 "개에 물린 사고가 늘고 있다"는 이야길 하자

홍 대표가 "그건 적절하지 않다"며 발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오열하는 류 최고위원

출처머니투데이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홍 대표는 사석에서 류 최고위원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류 최고위원은 "모두가 예스라고 할 때 저는 노를 외쳐서 미움을 받았다"며 이번 당무감사가 홍 대표의 의중대로 이뤄졌다는 듯 말하지만

막상 홍 대표 측은 "당무 감사는 블라인드 처리했기 때문에 개별 당협위원장의 점수를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처음엔 사이가 좋았던 홍준표 대표, 류여해 최고위원

출처류여해 블로그

아이러니한 것은 류 최고위원은 얼마 전까지만해도 '친홍'계로 분류되며 '여자 홍준표'라고까지 불렸다는 사실입니다.


막말과 튀는 행보가 닮았다는 이유에서요.

홍 대표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자신의 SNS계정에 업로드한 류여해 최고위원

출처류여해 페이스북

류 최고위원은 당협위원장 탈락 이후 홍 대표를 '저격'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해당행위로 간주하고 20일, 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출처연합뉴스

비슷한 시기에 홍준표 대표는 일본에 방문해 "한미일이 합동군사훈련을 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알현'으로 폄훼해 또 논란이 됐습니다. '여자 홍준표'의 원조답게요.

출처민중의소리

이들의 눈물젖은 밥그릇 싸움은 어떻게 끝날까요?


제작/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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