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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노무현은 죽이고 이명박은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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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허핑턴포스트

원세훈 원장 시절 국정원의 첫번째 여론 조작 대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고 한겨레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

출처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심리전단을 동원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여론을 조성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보안법 반대 뜻을 밝히며 직접 '민주주의와 관용과 상대주의'라는 제목으로 홈페이지에 올린 글

출처노컷뉴스

원 전 국정원장은 2월에 취임하자마자 3월에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여론 조작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국가보안법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심리전단으로 하여금 포털사이트 다음 등에 800여 건의 반박글을 올리고 베스트 글 1, 2위로 올리게 한 것입니다.

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심지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5월 이후에도 여론 조작은 계속됐습니다.

과도한 '몰아붙이기 수사'로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데 대해 지탄을 받았던 이명박 정권

출처오마이뉴스

왜냐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에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졌었거든요. 


그걸 희석시키고자 국정원이 나선 것입니다.

출처서울신문

원 전 원장은 역으로 '노무현의 죽음은 좌파 탓'이라는 논리를 퍼트리라고 지시했습니다.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 조작도 진행됐습니다. 


4대강 사업, 세종시 등 정부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를 무마하려고 애썼습니다.

2008년 기준 6.10 항쟁 이후 최대인파가 운집했었던 광우병 촛불 시위

출처한겨레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를 강하게 진압했고


취임 100일도 채 되지 않아 불통 이미지가 견고해지자 '국민과의 대화'라는 걸 시도했었거든요.


이걸 적극 홍보하는 데에도 국정원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국정원은 음지에서 움직이는 정권의 손과 발 같은 존재였습니다.

출처연합뉴스

이 모든 일은 청와대와의 교감 아래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국정원 보고서에 '청와대가 국정원 활동을 격려했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기도 하고요. 둘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부터 함께 한 사이입니다.

출처연합뉴스, 이데일리

검찰은 여론조작에 동원됐던 '민간인 여론조작팀장'들을 소환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여론 조작의 최정점엔 누가 있을까요?


제작/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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