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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세 번 바꾼 그녀, 노동부 장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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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신문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영주 의원은 아주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무려 세 번이나 직업을 바꿨는데요.


그 과정을 한 번 보실까요?

1.전도유망의 농구 선수

1971년 무학여고 농수선수 시절 김영주 의원

출처김영주 의원실

김영주 의원은 중학교 2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농구를 시작한 편이었는데, 패스하는 법도 제대로 몰랐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근성으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누구보다 악착같이 연습했습니다.

왼쪽 김영주 의원

출처김영주 의원실

서울역에서 팔각정까지 뛰어올라가기를 반복하는 훈련, 자정까지 이어지는 슛 던지기 훈련을 견뎌냈습니다.


그 결과 농구 명문 무학여고에 진학한 김 의원은 주전으로서 팀을 전국 대회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실력을 인정받은 김 의원은 실업팀으로 스카우트됩니다. 당시 10명 중 1명만이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서울신탁은행에서 센터포워드로 활약하던 김 의원은 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다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습니다. 

2.은행원

출처김영주 의원실

실업팀의 관례에 따라 은퇴 후 서울은행에 입사한 김 의원은 대부분 상고를 나온 동료들 사이에서 운동 선수 출신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주산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한 김 의원은 이번에도 실력을 인정받아 증권부와 본점 영업부에서 일하게 됩니다.

출처김영주 의원실

그러나 어느 날, 일한 지 6년이 된 본인이 갓 입사한 남자 직원보다 낮은 급여를 받는다는 걸 알게 된 김 의원은 부당함을 느꼈습니다.


또 출산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여성으로서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의 어려움을 통감했죠.

3.노동운동가

왼쪽에서 두번째가 김 의원

출처김영주 의원실

부당함을 느낀 김 의원은 본격적으로 노동 운동에 뛰어듭니다. 


옮겨가는 지점마다 노조 분회장을 지내 '김노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김 의원은 여기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금융노련 최초의 여성 부위원장이 됩니다.

4.국회의원

출처김영주 의원실

김 의원은 노조 활동 중 남녀고용평등법을 제정하며 인연을 맺었던 신낙균·이미경 전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합니다.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 전신)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의원이 되고 나서 당 사무부총장을 맡아 재정을 담당했는데, 은행원 출신답게 마이너스 재정을 플러스로 바꿨었죠.

출처김영주 의원실

18대 총선에서는 영등포구 갑에 출마하여 전여옥 당시 한나라당 의원에게 패했지만 


같은 지역에서 19대, 20대엔 당선돼 현재 3선의 중진 의원이 됐습니다.

4.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출처서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김영주 의원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임은 물론이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환경노동위원장을 맡는 등 끊임없이 노동 문제에 천착한 인물입니다. 당장 노동시간 단축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노동계에서도 환영의 목소리를 밝혔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모두에서요. 

김영주 후보자가 장관이 될 경우 문재인 내각의 여성 장관 비율은 30%를 넘기게 된다

출처한겨레
조만간 열릴 인사청문회에서 김 의원이 통과하게 된다면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었던 '초대 내각 여성 장관 30%'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여성 장관 30%에 목매 혹시 모를 결함을 무조건 덮고 넘어갈 수는 없지만요.

김 의원은 다시 한번, 서울역에서 팔각정까지 뛰던 악바리 근성으로 한국 노동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국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출처더팩트

제작/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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