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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더운 겨울, 올해는 추운 겨울,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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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설·한파의 원인은?

새해부터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6일 제주에 한파 특보 제도가 시작된 1964년 이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발효되는가 하면, 지난 8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8.6도로 관측되며 1986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결빙, 양식장 냉해, 수도관 동파 등의 사고가 급증했습니다.


이웃 나라에서도 이번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아열대 기후인 대만은 지난 7~8일 기온이 이례적으로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12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호쿠리쿠 지방 4개 현 일대에는 평년 대비 2~10배 수준의 눈이 내려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겨울(2019년 12월~2020년 2월)이 역대 가장 따뜻한 겨울로 기록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역설

<2020년 12월 평균 기온 변화.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은 평년 대비 10도 이상 기온이 오른 지역, 파란색은 10도 이상 기온이 내린 지역. 북극 지역의 빠른 온도 상승은 제트 기류를 약화시켜 중위도 지역의 한파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북극의 에어 커튼(air curtain) 역할을 하는 제트 기류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제트 기류는 북반구의 차가운 공기가 저위도로 내려오지 못 하게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북극 지역이 지구온난화로 빠르게 따뜻해져 제트 기류가 약해지면 찬 공기가 중위도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이것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동시에 중위도는 한파를 겪게 되는 '지구온난화의 역설'입니다.

2050 탄소 중립, '이것'이 중요하다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은 이렇게 기후 변동성의 확대로도 나타납니다. 즉 장마, 폭설, 폭우, 한파 등의 극단적인 기후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현상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가져옵니다. 정부가 하루빨리 기후위기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행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021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국제 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공언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올해부터 매년 약 7%, 2030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해야 합니다. 온실가스를 빠르게 감축하는 과정에서 공기도 맑아지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정부가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한 제대로 된 계획과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그린피스의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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