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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더운 개는 많다" 반려견 온열 질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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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불러온 위협

<사진은 잉글리시 불도그(English Bulldog)>

기후위기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건강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Nottingham Trent University) 등 연구진이 지난달 18일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연구(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heat-related illness (heatstroke) in UK dogs under primary veterinary care in 2016)에 따르면 2016년 영국에서 온열 질환으로 치료받은 반려견 395마리 중 56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나이가 적으면 더위에 강하다?

<사진은 그레이 하운드(Grey hound)>

연구진은 반려견의 나이, 몸무게, 얼굴형, 품종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정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나이가 12세 이상인 반려견은 2세 이하인 반려견보다 온열 질환을 겪을 확률이 75% 높았습니다. 또한 몸무게가 50kg 이상인 반려견은 품종과 관계없이 더위에 취약했습니다.


잉글리시 불도그(English Bulldog),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Cavalier King Charles Spaniel)처럼 납작한 얼굴형을 가진 반려견은 비글(Beagle), 보더 콜리(Border Collie)처럼 뾰족한 얼굴형을 가진 반려견보다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았습니다.


순종은 잡종보다 온열 질환을 겪을 확률이 85% 더 높았습니다. 또한 차우 차우(Chow Chow), 불도그(Bulldog), 프렌치 불도그(French Bulldog), 도그 드 보르도(Dogue de Bordeaux), 그레이 하운드(Grey hound) 순으로 더위에 취약했습니다. 

598만 반려견 건강 '빨간불'

<사진은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우리나라 반려동물 가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가구는 592만 가구로 전년 대비 80만 가구가 증가했습니다. 약 4가구 가운데 1가구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통계청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표본 조사 항목에 반려동물을 포함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동물이 가족의 일원이 된 지금 기후위기가 가족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팟캐스트 '부자 아빠 살아남는 아빠'에서 관련 에피소드를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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