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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쓰게 된 일회용 플라스틱. 안전한가요?

그린피스 미국사무소와 보건 전문가들은 다회용품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더 안전하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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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폭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일회용 컵과 식기류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이 남용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이 바이러스로부터 더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이 늘어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에 일회용 플라스틱이 다회용품보다 정말 더 안전한 걸까요? 여러 과학 연구 결과와 보건 전문가들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다회용품은 안전합니다.


전 세계 공중보건 및 식품 안전 분야의 과학자, 의사 등 전문가 115명은 6월 22일 ‘코로나 시대의 다회용품 사용은 안전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성명서는 일회용품이 다회용품보다 안전하다는 플라스틱 업계의 주장을 일축하고, 기본 위생 수칙을 잘 지킨다면 재사용 시스템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서명한 성명서의 주요 사실을 살펴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흡입으로 확산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밀접 접촉자 사이에 전파됩니다.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물체의 표면을 만진 뒤 입이나 코, 눈을 만질 경우에도 감염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유일한 전파 경로는 비말을 통한 감염입니다.

표면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은 일회용품과 다회용품이 비슷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공공 장소의 모든 물체가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다회용품이든 일회용품이든 상관없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이 다회용보다 더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회용 플라스틱은 사용 후 버려져서 청소원 등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추가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회용품은 쉽게 세척할 수 있어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용 소독 제품으로 다회용품 같은 단단한 표면을 살균할 수 있습니다. 세제나 비누를 사용해 뜨거운 물로 꼼꼼히 세척한 뒤 소독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비누 또는 알코올 손소독제로 손을 씻고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접촉을 통한 전파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바로 한 번 쓰고 쉽게 버리는 ‘일회용 문화’에 기반해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시라도 빨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금보다도 더 심각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소비, 구매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과 시스템의 변화가 있어야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고, 위생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회용 용기 사용 시스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린피스와 시민들은 지난 수 년간 일회용 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여, 많은 인식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린피스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권리’를 위해 그린피스와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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