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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열대과일 두둥둥장! 경주 한라봉, 양구 사과 실화임?

기후위기가 만들고 있는 재배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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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은 제주가 아닌 육지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출처shutterstock

혹시 ‘신라봉’을 알고 계신가요? 신라봉은 몇 년 전부터 경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한라봉의 이름입니다.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기후가 달라 다양한 특산품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 때문에 특산품들의 주요 재배지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출처© Bente Stachowske / Greenpeace

우리나라의 과일들은 대부분 남부 지방에서 재배돼 왔습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남부지방에서 주로 생산했던 농산물들은 충청과 강원 지방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과 빈번한 폭염이 사람뿐만 아니라 농작물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라봉은 경주를 넘어 경기 이천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 양구에서는 사과를 기르고 춘천에서는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죠.

출처© Marlon Marinho / Greenpeace

국내산 열대 과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농작물을, 남부 지방에서는 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경북 안동에서는 파파야를, 충북 청주에서는 바나나를, 경기 평택에서는 패션 프루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출처© Emma Stoner / Greenpeace

누군가는 더 다양한 과일을 재배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로 시작된 재배지의 변화는 곧 식량 안보의 문제와 연결됩니다. 계속해서 기온이 상승하면 전통적인 특산품들의 품질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재배가 불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감귤은 이상 고온으로 현지 수확량이 감소하고 육지 수확량이 증가하며 제주도 감귤 산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따뜻한 겨울로 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증가해 농작물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재배지가 이동한다는 것은 기존 재배지가 파괴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처© John Novis / Greenpeace

이렇듯 기후위기를 가장 크게 체감하는 산업은 농업입니다. 전문가들은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 전통적인 농작물은 재배할 수 없는 환경이 되고, 아열대 작물 역시 병충해로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기술 발전의 속도보다 기온 상승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2030년쯤에는 농업 생산량에 큰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출처© Athit Perawongmeth / Greenpeace

기후위기는 지금 우리의 문제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경제도 살릴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린피스와 함께 더 나은 2030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캠페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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