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 하나 바꿨을뿐인데!
가을을 담은 헤어스타일과 헤어컬러
단순한 컷에 부드러운 질감과 윤기를 강조해주는 룩으로 웜톤과 쿨톤이 믹스된 쿠퍼 컬러의 명암을 의도적으로 랜덤하게 연출해 빛을 받았을 때 모발의 윤기를 더욱 강조한 매력적인 룩을 연출했다.
모발 안쪽에 가벼운 움직임을 만들어준다. 레이어드컷을 해서 어떤 방향으로 스타일링해도 움직임이 살아나게 연출이 가능하며 얼굴형을 부드럽게 표현해 주었다.
블랙 염색모를 1차 탈색 후, 중간에 2차 탈색해 베이스 자체를 불규칙하게 만들었다. 쿠퍼컬러를 사용해 백 포인트 아래쪽은 무게감을 주기 위해 웰라 KP 8/95+6/11을 도포한다. 뿌리쪽은 KP 8/95+6/11을 도포하고 모발 중간은 8/84+8/91을 페인팅하듯이 도포, 모발 끝은 8/95+6/11을 사용해 빛을 반사하는 느낌과 윤기, 움직임을 표현했다.
트라이 앵글 라인의 원랭스 베이스 컷에 짧은 프린지와 얼굴형을 따라 흐르는 라운드 레이어드는 컨투어링 효과를 준다. 콜툰의 블론드에 어두운 애쉬 컬러를 랜덤하게 배치해 매끄러우면서 텍스처가 살아있는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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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라인의 원랭스 베이스컷. 짧은 프린지와 얼굴형을 따라 흐르는 라운데 레이어드컷은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 텍스처를 살리는 스타일링이 용이하다.
레드 핑크로 염색했던 얼룩을 지우고 쿨톤의 블론드로 표현하기 위해 모발 중간까지 전체를 1차 탈색했다. 페인팅 테크닉을 사용한 컬러는 쿨톤의 블론드에 어두운 애쉬 컬러를 랜덤하게 배치한다. 컬러는 일루미나 사파리 8Lv+사파리 6Lv, 모발 중간 부분은 사파리 12Lv을 도포했다. 모발 증간과 끝은 사파리 6Lv+오키드 6Lv+KP6/91을 사용했다.
패스트 포워드 트렌드로부터 영감 받은 뉴 놈 컬렉션은 과거의 상징적 컷 기법에 컨투어링과 컬리 테크닉을 조합한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커팅 라인으로 지극한 평범한 스타일이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듯 컬러의 명암을 상하 또는 랜덤하게 배치하면 빛에 따라 입체감이 살아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클래식한 마이크로 보브 스타일로 베이스 컷을 한 후에 흐트러진 끝처리를 위해 트위스트로 포인팅해 텍스처를 살린다. 앞머리는 처피뱅.
보브컷 웨이트라인에 어두운 컬러를 배치하고 톱 부분에 밝은 부분을 더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듯한 이미지를 만든다. 컬러는 윤기를 강조하는 일루미나 사파리 8Lv과 10Lv을 순차적으로 도포 후 보브 웨이트 라인에 사파리 6Lv+누드 6Lv + KP 6/91을 사용했다.
에디터 장혜민
포토그래퍼 한용만
헤어 제이드헤어 (김상희, 상미, 이현)
메이크업 김희선
모델 정주련, 김명주, 이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