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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를 예방하는 소소한 헤어스타일링 습관

조회수 2017. 10. 11. 09: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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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를 예방하는 습관들
Female's Hair Loss

여자 대머리?  

생소한 말이지만 분명 여자 대머리도 존재한다. 다만 유형과 현상이 남성 탈모와 조금 다를 뿐이다. 여성탈모인이 많아지면서 탈모치료와 탈모관리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일상에서 무심코 행하고 있는 사소한 생활 습관만 바꿔줘도,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

흔히 ‘탈모’하면 중년의 남성들을 떠올리지만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탈모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헤어 스타일링에 있어 다양한 제품과 기기들이 존재한다. 어떤 형태의 스타일이든 모발 보호에 가장 큰 기능을 하는 큐티클에 손상을 줄수 있으며 탈모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즉,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을 유발시킬수 있다. 매일 아침 씻을 때마다 배수구에 쌓이는 머리카락 때문에 가슴 아플 당신을 위해 탈모를 방지할 수 있는 스타일링 습관을 공개한다.

1 최소 20cm
출처: pixabay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심하게 털어내지 말고, 타월에 감싼후 가볍게 두드려 주는 것이 좋다. 헤어드라이어는 가장 기본적인 건조 기능 외에도 모발의 수분 함량에 변화를 주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게 해 준다. 바쁜 아침 신속하게 머리를 말리기 위해 무작정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린다면 모발뿐 아니라 두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처음엔 미지근한 바람으로 천천히 말려주고 단계적으로 온도를 높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20cm’. 최소한 이 정도 거리를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자. 최소 이 거리만 지켜도 뜨거운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 할 수 있다.

Turn off
출처: pixabay

고열의 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할 경우 모발의 수분을 100% 건조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모발에 직접적인 시술에 들어가기 1~2분 전 전원을 잠시 꺼 조금 식혀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온도 조절기능이 없다면 물수건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고데기 사용시 같은 부위에 1~2초 이상 두지 않는 것이 좋다.

Clean Up 청결
출처: pixabay

헤어스타일은 남녀를 불문하고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스타일링 제품들이 두피에 직접 닿아 각종 화학 성분들에 의한 손상을 야기 시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정이다. 그러니 무스, 스프레이 헤어 왁스 등의 헤어제품 사용 후에는 꼭 샴푸를 하자.


제품의 사용 자체가 모발손상을 유발시킨다기보다 잘못된 사용방법이 손상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만일 세정을 하지 않고 잠을 잔다면 제품의 세팅력에 의해 모근이 손상을 받을 수 있다. 화장을 지우는 것처럼 모발도 헤어스타일링 제품들을 사용한 경우에는 반드시 저녁에 머리를 감아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결국 어디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

Friction
출처: pixabay

머리를 빗질하는 이유만으로 탈모가 진행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 빗질로 인한 탈모는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빗질을 하는 것은 모발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도우며 두피의 먼지와 묶은 각질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빗질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찰이다. 마찰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통공이 있는 빗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 긴 여성의 경우 빗살 간격이 넓고 빗살 끝이 둥글게 처리된 것이 좋다. 가끔 빗질을 거꾸로 해주는 것도 모발 건강에 효과적임을 명심하자.


하지만 브러시로 머리를 두드리는 것은 두피에 상처를 만들게 되고 상처로 인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서 오히려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한 상처로 인해 다시는 머리가 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tie up
출처: graphicstock

긴 머리의 경우, 보다 발랄하게 보이기 위해 머리를 꽉 묶기도 한다. 스타일링을 위해서라면 이쯤이야 라며 간과하는 것은 금물!


여자라면 모두 다 어릴 적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께서 머리를 묶어 주실 때 같이 올라가던 눈꼬리를 잡고 내리던 일’. 머리를 장시간 꽉 묶게 되면 물리적인 압력 이 가해져 모공과 모발에 손상을 준다. 또한 머리를 말리지 않고 젖은 상태로 묶으면 모발이 얇아져 부서질 수 있다. 가끔씩은 잔뜩 당겨 올린 머리를 풀어주어 긴장을 풀어주자.

에디터 최진아

사진 한영탁

헤어전문잡지 그라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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