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센치 권정열 '잘생김' 비결은 헤어스타일?!

조회수 2020. 3. 27.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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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매거진
출처: 권정열 인스타그램
출처: 권정열 인스타그램

10센치 권정열이 최근 유니크한 펌 스타일로 변신하며 '잘생남' 대열에 올랐다. 산뜻한 가르펌과 쉐도우펌 스타일로 환한 피부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이며 봄에 어울리는 산뜻함까지 준다. 가르마펌, 애즈펌, 쉐도우펌은 올해도 변함없이 남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데 실제 펌 헤어스타일에 대한 네이버 데이터 검색에서도 3개의 스타일은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남성들에게 있어 펌은 컬러만큼 확실한 변신을 줄 수 있다. 특히 컬과 텍스처가 다른 펌 종류 두 가지를 섞어 색다른 느낌의 믹스펌에 도전해볼 수 있다.

헤어 보승(순수 선릉점)

쉐도우와 베이비펌의 믹스매치 스타일. 소프트 투블록 댄디 커트를 베이스로 웨이브와 스왈로 컬을 섞어 쉐도우펌 특유의 거친 느낌과 베이비펌의 귀여운 느낌을 믹스했다. 엑스테리어는 볼륨만 잡아 얼굴을 작아 보이게 했다. 강한 고정력의 하드 왁스로 스타일을 잡고 에센스 오일을 믹스했다. 이때 에센스 오일을 믹스하면 모발의 거친 느낌을 중화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펌을 할 수 없다면 왁스로도 간편하게 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머리 길이를 약간 길게 하면서 가르마를 기준으로 깔끔하게 갈라준 애즈펌은 내추럴하면서도 러프한 형태가 특징이다. 이러한 느낌을 살려 왁스로 스타일링 하는 것.

모델 & 스타일링 주민님아

먼저 머리가 젖어 있는 상태에서 6:4 정도로 가르마를 타고 드라이로 가르마 경계를 중심으로 최대한 볼륨을 살린 후 아이론으로 모발 겉에 러프하고 내추럴한 모양을 만든다. 볼륨이 없으면 전체적인 실루엣이 볼품 없으니 머리 안쪽에 아이론으로 볼륨을 살려주고 하드 스프레이로 가볍게 고정 후 겉의 모발로 덮어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준다. 그 다음으로 크림 제형의 하드 왁스를 동전 10원 크기로 덜어내 뒷머리, 정수리, 옆머리, 앞머리 순으로 바른다. 왁스를 바를 때는 최대한 볼륨을 살려 바르고 어느 정도 완성되면 꼬리빗을 이용해 헤어의 볼륨과 앞머리 형태 등 디테일을 정리한다. 정수리부터 앞머리까지 이어지는 머리의 다발감을 왁스로 살짝 뭉쳐서 만들어주고 가스 타입의 하드 스프레이로 스타일을 고정한다. 이때 의도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움이 나타나도록 내추럴하게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사진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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