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모델인 수지와 코카-콜라의 새해 캠페인 모델인 슬기가 각각의 이벤트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올블랙 패션으로 무장한 수지는 고급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는 특유의 귀엽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며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수지는 랑콤이 2020년 새해를 기념해 선보인 '제니피끄 팝업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18일 롯데 애비뉴엘 월드타워점에 마련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수지는 여성스러운 무드의 올블랙 스타일링과 무결점 투명 피부로 시선을 모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수지는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하게 피부를 커버하는 한편 클래식한 핫핑크 컬러의 '랑콤 압솔뤼 루즈 드라마 마뜨 #388 이터널러브'로 화사하게 입술을 꾸몄다.

랑콤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더해 기능을 강화한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를 비롯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날 슬기는 코카-콜라가 기획한 '#작지만소중한 순간을 쓰세요!' 이벤트 현장에 등장했다.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순간을 직접 담을 수 있는 'DIY 패키지'를 출시한 코카-콜라는 디지털 패널 형태의 라벨에 소중한 순간이나 소중한 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공유하는 이번 이벤트를 18일부터 26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TS아트리움에서 진행한다.

현장에 방문한 슬기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소중한 순간으로 최근 새해를 맞아 다녀온 제주 여행을 꼽으며 2020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장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한 슬기는 약 8m 높이의 '자이언트 코카-콜라 보틀'의 스크린에 해당 사진이 스트리밍되자 "바쁜 활동 속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라며 "올해 더욱 자주, 더욱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헤어전문매거진 월간 그라피

(제보/문의 02-514-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