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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로 돌아온 선미가 임팩트 있는 컬러의 메이크업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금발 헤어스타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컴백을 알렸다. 선미는 노란 기 없는 금발 헤어스타일에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연두색 네온 컬러 아이섀도를 매치했다. 네온 컬러는 올해의 트렌드로, 의상과 가방, 액세서리 등 많은 아이템에서 사용되며 사랑받고 있다.

흰 도화지와 같은 금발 헤어스타일은 호불호 없이 모든 컬러를 흡수하며 선미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붉은 빛으로 물들인 눈매에 레드 립을 매치해 성숙미를 강조한 스타일도 선미의 금발 헤어스타일과 만나 빛을 발했다.

흑백 톤의 의상과 매치하면 좀 더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선미는 자켓과 신발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메이크업은 립에만 색조를 넣어 차도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헤어스타일은 헤어라인에 볼륨을 넣고 자연스럽게 C컬로 표현했다.

더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보일 때는 헤어스타일은 차분하게 정리해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했다. 가르마는 7대3으로 나누고 깔끔하게 귀 뒤에 꽂아 스타일링했다. 특히 금발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금속 액세서리를 매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는 금발 헤어스타일. 다가오는 가을, 선미의 금발 스타일처럼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해 보는 건 어떨까.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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