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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자에는 이런 헤어" 제니, 다현, 태연처럼 모자별 헤어 스타일링

조회수 2020. 12. 14. 18: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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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겨울이면 보온과 멋을 위해 자주 찾게되는 모자. 이런 모자와 헤어스타일은 뗄레야 뗄 수없는 관계다. 무심하게 툭 얹은 모자도 멋스럽지만, 잘 정돈하고 손질한 헤어에 모자를 쓴다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겨울 스타일이 완성될 것이다.

출처: (왼쪽) 제니 인스타그램, (오른쪽)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롱헤어를 가지런히 정돈해 베레모를 쓴 인스타그램 속 제니의 모습은 여성스러우면서 귀여움이 가득하다. 베레모는 이렇게 내추럴한 롱헤어에도 어울리지만 탱글탱글한 컬 헤어에도 잘 어울린다. 율동감 있는 컬을 살려 스타일링하거나 컬 크림이나 컬 에센스를 발라 컬을 살린 후 베레모를 얹으면 발랄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다.


또 트와이스 다현처럼 브레이드로 연출한 뒤 컬러감 있는 베레모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추천한다. 등뒤로 가지런하게 붙은 브레이는 다소 심심할 수 있으니 다현처럼 한쪽 어깨로 브레이드를 가져오면 더 멋스럽다. 베레모는 긴 머리에도 예쁘지만 단발에도 잘 어울린다. 베레모를 쓰고 옆머리는 귀 뒤로 넘긴 뒤 바람에 자연스럽게 날린 듯 머리끝을 살짝 정돈하면 끝! 

출처: (왼쪽) 제니 인스타그램, (오른쪽) 태연 인스타그램

어떤 옷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주는 비니는 모자 아래로 떨어지는 머리를 느슨하게 묶어 로우 포니테일을 연출하거나, 블레이즈를 이용해 유니크한 느낌을 연출해도 좋다. 아니면 곧 컴백을 앞둔 태연처럼 부스스하게 부풀린 웨이브와 비니를 매치시키면 개성 넘치는 룩이 된다.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웨이브 굵기가 다르지만 광대뼈가 발달했다면 컬이 다소 강해도 괜찮다. 니트 소재의 모자라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외출 전 헤어 세럼이나 에센스를 모발에 충분히 발라야 모자를 벗었을 때 머리가 납작하게 눌리지 않고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된다. 

출처: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처럼 화려한 존재감을 주는 퍼 모자는 클래식하면서 귀족적인 느낌을 준다. 퍼가 풍성하므로 과장된 웨이브보다 자연스러운 컬을 주거나 탐스럽게 찰랑거리는 정도로 정돈하면 도도하고 귀티가 난다. 반면 굵은 웨이브와 가는 웨이브를 섞어 부스스한 느낌을 연출하면 빈티지한 색감의 의상과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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