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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싹뚝 '혜리'와 25년 만에 '꽁지머리'와 이별한 김병지

조회수 2020. 10. 13.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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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가짜사나이2 입대 위해 꽁지머리 이별한 "꽁병지"

이름만 들으면 딱 떠오르는 그만의 헤어스타일이 확실한 사람이 있다. 가수이자 배우인 혜리와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그런 이들 중 한 사람이다. 이 두 사람이 최근 헤어스타일을 확 바꿔 화제가 됐다.

출처: 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먼저 혜리는 5년간 기른 긴 머리를 칼 단발로 잘랐다. 혜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머리를 자르는 영상을 공개했고 머리를 자른 이유는 다름 아닌 '소아함 환자들을 위한 가발 제작을 하는 단체에 기부하기 위함'이라고 밝혀 팬들의 격려를 받았다. 이전의 긴 머리로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가득했다면 단발로 머리를 자르면서 갸름한 얼굴선과 큰 이목구비가 더 부각되었고 그녀가 연기했던 '응답하라 1998'의 덕선이로 돌아간 듯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꽁병지tv'
출처: 유튜브 채널 '꽁병지tv' 캡처

흔히 큰 일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정리하는 경우가 있다. '김병지 머리'라는 고유명사를 탄생시킨 전 축구선수 김병지. 울프컷 스타일로 '꽁지머리'라고 불렸으며 레드, 옐로 등의 컬러가 더해져 개성을 더하기도 했다. 그의 머리는 지드래곤, 송민호 등의 셀럽들의 헤어로 사랑을 받았고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트렌드로 떠올랐다.

하지만 김병지는 무사트와 피지컬갤러리가 함께 진행하는 UDT 훈련 체험 컨텐츠인 '가짜사나이2'의 촬영을 위해 25년만에 꽁지머리를 싹뚝 잘랐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채널 꽁병지tv를 통해 헤어스타일 변신 과정을 공개했는데, 트레이드마크인 꽁지머리를 자르고 노란 헤어 컬러도 검정으로 덮어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변신했다. 

콘텐츠 상 혹독한 군사훈련을 체험해야하는 김병지는 25년간 기른 머리지만 각오를 다지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고 밝혔으며 영상을 본 팬들은 아이덴티티였던 꽁지머리를 과감히 자르는 프로다운 모습에 격려와 지지를 보내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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