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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K-뷰티’···화장품 수출 3개월 만에 ‘깜짝 반등’

BY. 헤어전문매거진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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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화장품 수출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5억6,3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6월 1일 중국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신제품(5세대 윤조에센스)를 론칭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 아모레퍼시픽)

코로나19 여파로 2개월 연속 뒷걸음질 쳤던 화장품 수출액이 큰 폭 반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통관자료 및 한국무역협회 통계치를 잠정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월 화장품 수출액은 5억 6,300만 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6월에 비해 1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산 화장품 수출실적은 올 1분기 내내 호조세에 있었다. 정초부터 정체 모를 감염병이 유행하며 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분기에 비해 15%가량 수출액이 증가하며 쇼크를 이겨내는가 싶었다. 그러나 전 세계로 급속히 감염병이 확산되고 펜데믹까지 선언되면서 4월 수출액은 2.0%, 5월에는 1.2% 역신장했다. 코로나19 충격파에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인 화장품마저 휩쓸리는가 싶었지만 6월 실적이 반등하면서 한시름 놓게 됐다.


6월의 깜짝 실적은 전 세계적으로 ‘홈코노미’ ‘홈뷰티’ 트렌드가 유행한 덕을 봤다는 게 산업부의 분석이다. 실제로 세계 각 지역으로 화장품 수출액이 고루 증가했다.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집계 기준,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2억 4,000만 달러 안팎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5% 증가했고 미국으로의 수출액도 5,000만 달러 규모를 기록, 43.0% 성장했다. 또 EU와 기타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액 증가율도 각각 37.7%와 33.9%에 달했다.


품목별(6/1~25 집계 기준)로는 기초화장품이 3억 9,000만 달러 수준의 수출액을 달성해 성장률이 23.7%에 이르렀고 기타 화장품(5,340만 달러)은 51.1%, 두발용 제품(2,400만 달러)은 54.5%, 향수·화장수(120만 달러)는 181.0% 증가했다.

출처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한편 지난 6월 우리나라 전체 수출실적은 392억 1,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10.9% 줄어든 수치이긴 하나 4월 감소율 25.5%, 5월 감소율 23.6%과 비교하면 그나마 개선됐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55억 5,000만 달러 규모였으며 무역수지는 36억 7,000만 달러로 전월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 차 부품, 섬유, 석유화학을 비롯해 대부분 품목들의 수출액이 전년 같은 월과 비교해 감소했지만 전월(5월)에 비해서는 감소 폭이 줄어 회복의 기대를 높였다. 핵심 중의 핵심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80억 달러대를 유지하며 선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고 미국, 유럽, 아세안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라며 “다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고 경기 회복 시점도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제보/문의 02-514-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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