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를 가볍게! 무릎발목 통증을 줄여주는 명상요가 3가지

조회수 2019. 1. 1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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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잡지 그라피

미용인들의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재되는 명상요가. 이번에는 장시간 기울어진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무릎과 발목 통증을 완화시키고 하체의 피로와 부담을 덜어 주는 명상요가 동작에 대해 알아본다.

무릎과 발목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아픈가요?

- 저도 모르게 왼쪽 다리에 힘을 지탱하는 짝다리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왼쪽 종아리에 쥐도 많이 나고 종아리도 왼쪽이 더 굵어졌어요. 바른 자세로 시술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왼쪽 다리가 너무 안 좋아요. 서 있으면 발부터 발목 근육까지 시큰거리고 다리가 땡겨요.

- 전 다리가 너무 아파요. 발가락도 너무 아파요.

- 오후가 되면 순환이 안 되어서 그런지 다리가 퉁퉁 부어요.

- 오른쪽 무릎은 결리고 빠지듯이 아파요. 손목도 결리고 다리도 아파서 베개 받치고 잡니다.

- 손목, 어깨, 다리 발바닥 다 아파요.

- 어깨, 손가락 관절에 다리까지 부어요. 국민체조로 몸을 단련하고 있어요.

- 비만 오면 팔다리 무릎, 손목까지 다 아파요.

<윤주영 원장의 생활처방>

무심히 미용 작업을 하는 중, 문득 어느 쪽에 체중을 싣고 있는지 관찰해보십시오. 하루에 세 번 이상 꾸준히 관찰해도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른손 위주로 시술하다 보니 자연히 왼쪽으로 몸을 기울인다면 쉬는 시간 반대쪽으로 기울여 무게중심을 바꿔보세요. 이완하고 호흡하면서 부드럽고 가볍게 기울이기를 되풀이하다 보면 무게를 받았던 곳의 자극과 통증이 편안하게 풀어질 것입니다. 또한 서서 일하는 직업의 특성상 하체에 절대적 부담을 받고 있는 만큼 잘 때 엉덩이 아래 다리 전체를 30cm 정도 높이로 받쳐주는 것을 습관화하십시오. 더불어 일상에서 꾸준히 다음 동작들을 하면 하체의 피로와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1. 의자를 이용한 앞으로 굽히기

잘못된 동작의 예 : 등을 구부리고 내려가지 않습니다.

동작할 때에 발목, 무릎, 고관절 즉 하체 관절을 마음으로 잘 느끼면서 이곳을 충분히 자극하고 늘려주어야 합니다. 하체 관절이 풀어지면 하체 전체의 순환이 원활해져 관절 통증은 물론 하체 비만이나 하체가 무거운 증상이 사라집니다.


'의자를 이용한 앞으로 굽히기' 명상요가 동작에 대한 지도의 말을 들으면서 따라해 보세요!

2.  의자에 앉아 비틀기

비틀기를 할 때 하체의 자극을 마음으로 잘 느끼면서 이완과 호흡을 따라 부드럽게 충분히 늘려주어야 합니다. 동작 후 하루 종일 전신의 무게를 받치면서 부담을 받았던 하체가 강렬하게 풀어지면서 가벼워집니다.


'의자에 앉아 비틀기' 명상요가 동작에 대한 지도의 말을 들으면서 따라해 보세요!

3. 벽을 짚고 기울이기

스스로 몸을 풀어주는 데 한계가 있다면 가벼운 도구를 이용합니다. 벽이나 의자는 충분한 도구가 되어줍니다. 벽을 짚고 기울이면 등을 펴고 기울이기를 할 수 있어서 하체에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벽 짚고 기울이기' 명상요가 동작에 대한 지도의 말을 들으면서 따라해 보세요!


한국명상요가센터 윤주영 원장 거친 환경 속에서 허약한 몸과 긴장된 마음으로 사는 현대인에게 고요한 마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요가의 실용성을 극대화하여 현대인에게 적합한 보편적인 수행법으로 새롭게 정립한 것이 명상요가다. 윤주영 원장은 1993년에 국내 최초로 본격적으로 명상요가를 가르치는 <한국명상요가센터>를 설립하였고, 이후 <윤주영 임산부명상요가센터>를 설립하여 함께 운영 중이다.

에디터 이미나 

포토그래퍼 신정인 

글, 나레이션 윤주영(한국명상요가센터 원장) 

모델 박수민(한국명상요가센터 지도자) 

영상 이준걸, 안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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