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3인의 2019 트렌드로 완성한 파티메이크업

조회수 2018. 12. 27. 16: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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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헤어전문잡지 그라피

  이 시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3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녀들이 이끄는 파티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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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하

연말 시상식을 마치고 파티에 참석한 여배우. 경쟁하듯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타고난 듯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빛을 발하는 그녀의 얼굴.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하의 여배우 파티 메이크업.

 

콘셉트 연말이면 각종 시상식이 열리고 여배우들의 고급스러운 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은 항상 이슈가 된다. 이런 느낌을 바탕으로 시상식을 마친 후 여배우들의 파티를 생각하며 메이크업했다. 촉촉한 윤광 베이스에 아이 메이크업은 은은하게 빛나는 골드 음영을 주어 럭셔리한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2019년 메이크업 트렌드

매년 다양한 레드가 유행을 하는데, 이 중 2019 S/S 팬톤 컬러인 제스터 레드(jester red)는 차분하고 도시적인 느낌인 와인빛 버건디 레드이다. 기존의 밝고 경쾌한 톤이 아닌 다소 무게감 있는 톤으로 내추럴하고 투명한 베이스와 어우러지면서 우아하고 클래식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제품 윤기나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기초 케어가 중요하다. 그래서 무엇보다 베이스 단계에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다. 수마노 듀이앤글로리 크림은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속에 수분 광이 자연스럽게 올라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윤광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

COMMENT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하
<그라피>와의 작업이 3번째이다. 예민하고 변덕스러운 내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어서 편안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2
청담동 미용실 꼼나나 설은원장

연말 파티를 위해 12월 마지막 밤 친구들과 찾은 파티룸. 샴페인과 케이크가 있는 여자들만의 파티. 한껏 여성스럽게 꾸몄지만 여덕을 끌어들이는 걸크러시한 매력을 숨길 수 없는 그녀.

콘셉트 연말 파티는 언제나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의 마음에 자유로움을 선사하기에 설렘을 준다. 속으로 생각만하던 화려한 나를 과감히 연출해 누구든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신비로운 메이크업을 보여주고 싶었다. 화려하면서도 오묘함을 나타내는 컬러, 바이올렛으로 포인트를 주고 실버, 골드 글리터로 아이홀에 화려함을 더했다.

2019년 메이크업 트렌드 두드러지는 스타일 3가지로 정리해 봤다. 첫 번째는 립 라인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다. 이 메이크업에는 채도 높은 ‘토마토 레드 립스틱’이 크게 유행할 것이라 예상한다. 두 번째는 반짝이는 글리터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이다 글리터는 매 시즌 유행인만큼 빠질 수 없는 트렌드이기도 하다. 세 번째는 자연스레 태양에 그을린 듯 건강한 피부를 웜 톤으로 연출하는 것 이다. 이때는 오렌지 블러셔와 누드 립을 조화시켜 생기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


사용 제품 아이섀도는 더밤 미트 매트 누드 아이섀도 팔레트, 나스 뤼알렁 듀오 아이섀도(카키그린), 글리터는 기브잇업 키코 글리터 섀도 04번, 앤와일드 싱글 실버 글리터 섀도. 치크는 어딕션 024 말린톤 블러셔, 립은 나스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 기브 잇 업.

COMMENT 꼼나나 설은
각각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표현하는 파티 메이크업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워 이번 화보에 참여하게 됐다. 모든 분들의 호흡이 척척 맞아 즐겁게 촬영했다. 다들 수고한 만큼 사진도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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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더세컨 주시연 원장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성인이 되고 맞이하는 첫 연말 파티. 숨겨왔던 성숙미를 발산할 때가 왔다.

콘셉트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소녀가 풋풋함을 벗고 성숙미를 발산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파티 메이크업이다. 피부 전체에 윤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레드 립스틱으로 또렷함을 더했다. 레드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바르면 올드해 보인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촉촉한 베이스를 유지한다면 어떤 메이크업보다 트렌디하게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2019 메이크업 트렌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기보다 중성적인 느낌을 강조한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메이크업의 단계는 단순해지고 남성들과 같은 방법으로 음영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또 핫한 레드와 차분하고 이지적인 베이지 립스틱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 메이크업은 간단하게 음영을 주거나 눈보다는 입술을 강조해 표현한다.

추천 제품 머스테브의 러스트러스 크림 베이스를 추천한다. 촉촉하고 얇은 피부 베이스를 위해 이번 파티 메이크업에서도 사용한 제품으로 베이스에 함유된 조개빛의 펄이 빛을 반사해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면서 빛반사에 의해 잡티 커버가 가능하다.

COMMENT 더세컨 주시연
메이크업은 하루도 못 가 지워야 하기 때문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나에게 내 작품을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특히 조명을 잘 쓰는 <그라피> 포토그래퍼와의 작업은 항상 설렌다. 헤어 전문잡지이다 보니 메이크업이 메인이 돼 작업할 기회는 흔하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줘 감사하다. 다음에 또 함께 작업하기를 바란다.

에디터 그라피 편집팀(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신정인 

헤어 태림(그로잉살롱) 소희(꼼나나) 승현(더세컨)

모델 이시우 우혜민 오윤서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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