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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추천해! 고급스런 헤어컬러 골드베이지 (Ft. 핑크)

BY.헤어전문잡지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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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ssy Colors

골드 베이지와 핑크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고급스러운 스타일

골드 베이지와 핑크의 조합이 어우러진 헤어 컬러 Glossy Colors

겨울 시즌의 키워드는 ‘부드러운 윤기’ 그동안의 연재에서 강조한 것 중 하나가 색이 가진 이미지이다. 그중에서 오늘은 골드가 주는 ‘윤기’에 대해 풀어본다.

매트한 골드를 베이스로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계속된 한색의 유행으로 미용실을 찾는 고객들의 모발이 굉장히 퍽퍽해져 있는 상태가 많다. 그래서 헤어 컬러를 전과 같은 레시피로 해도 윤기가 나지 않아, 염색 후에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숍에서도 이런 고민을 느낀 적이 많다. 하지만 요즘 고객들은 난색이라고 하면 매우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붉은 염색은 싫다고 처음부터 이야기하는 고객도 많다.  


이럴 때 골드는 윤기와 함께 난색과 한색을 같이 공존시킬 수 있는 컬러로 여기에 핑크로 포인트를 주면 윤기감을 더할 수 있다. 컬러는 밝아지지만 붉어지지 않기 때문에 거부감은 덜하고 얼굴은 더욱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헤어 컬러의 포인트는 베이스를 만드는 방법이다. 베이스의 골드는 약간 매트한 골드이다. 난색을 억제하기 위해, 매트 하이라이트로 작업했다. 매트 하이라이트가 가미됨으로써, 컬러 전반이 소프트하고 펄의 반짝임 같은 부드러운 인상이 나타났으며 마치 한 장의 베일이 씌워져 있는 듯한 품격 있고 절제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부분 부분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때 강하게 포인트를 주면 고급스러움이 덜하다.

화사한 얼굴을 표현하기 위해 또 하나의 포인트를 만들었다. 확대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핑크가 포인트이다. 핑크를 포인트로 줄 때도 강하게 주거나 부분적으로 가미해 디자인해야 한다. 그래야 반짝반짝 빛나는 광택감에다 고급스럽고 지적인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웨이브를 절제하고 배경을 단조롭게 만들어, 헤어 컬러의 조합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했다. 매번 같은 디자인을 해주는 미용사에게 고객은 질리게 되어 있다. 고객이 다른 미용실로 이탈하는 것은 담당 미용사의 실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더 이상 ‘나를 변화시킬 수 없다’라고 느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고객은 같은 디자인을 두 번 한 채로 3~6개월 이상의 시간을 보낸다. 미용사의 입장에서는 단 두 번의 시간이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긴 시간이다. 


이번 제안을 힌트 삼아, 올겨울 색다른 색감과 고급스러운 윤기로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슬로그헤어 김석주 원장


김석주 원장(슬로그헤어) 2016년 일본 포토콘테스트 한국인 최초 국제부 입상, 2017년 홍대컬렉션 참가, 가미쇼보 ‘더 쇼’ 참가, 일본 컬러 마스터 수료, 일본 피카부 커트 마스터 수료. @sloghair

에디터 최은혜 

글, 사진 김석주(슬로그헤어)


헤어전문잡지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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