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셀럽들이 찾는 글로벌 헤어 디자이너 사전①

조회수 2018. 8. 2. 18: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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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그라피매거진 | 우리가 알아야 할 글로벌 헤어 디자이너 사전!

비달사순, 토니앤가이는 알지만 최근 미용계를 흔들고 있는 핫한 디자이너들은 누구일지 궁금하다면? 패션에 관심있는 대중이나 헤어 디자이너라면 지금 당장 팔로해야 할 디자이너들을 <그라피>가 정리했다.

엔젤로 세미나라(Angelo Seminara)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seminaraangelo

이탈리아 출신으로 이용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로마와 영국으로 건너가 미용을 했다. 독특한 커트와 헤어 컬러 기술이 압도적인 그는 컴퓨터 그래픽, 홀로그램 같은 차별화된 헤어 디자인으로 아방가르드하면서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다비네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면서 작품 활동과 함께 여러 나라에서 헤어쇼와 세미나를 하고 있다. @seminaraangelo 

백승기(Baek Seung Ki)
@seungkibaek

한국에서 사이리즘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다 영국으로 건너가 다시 미용을 공부했다. 비달사순 코스 수료 후 우연히 영국 RUSH 살롱에 취업했고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 2010년 <브리티시 헤어드레싱 어워드>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했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유진 슐레이만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현재 RUSH 아트팀 멤버로 살롱워크는 물론 헤어쇼와 아카데미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니엘 갤빈(Daniel Galvin)
@danielgalvinldn (사진출처: www.danielgalvin.com)

영국의 디자이너로 디자인 컬러의 창시자로 불리며 헤어 컬러 분야의 롤모델로 꼽힌다. 미용인 집안에서 자란 그 는 아버지의 살롱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았고 197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살롱을 오픈했다. 헤어 컬러의 위빙 기술의 창시자이며 고 다이애나비, 마돈나 등도 그의 손을 거쳤다. 1990년에는 일본 미용 브랜드 ‘호유’와 제휴를 맺고 동양인에게 맞는 컬러를 개발해 미용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드미트리 비노쿠로프(Dmitry Vinokurov) 
(사진출처: www.flickr.com)

러시아 출신의 웰라프로페셔널즈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1997년부터 다수의 헤어쇼와 컬렉션을 발표해 왔으며 매년 발표되는 웰라 메가 트렌드의 주역 이다. 그의 미용 철학은 첫째 완벽을 추구하는 일 중독자, 둘째는 한계를 허용하지 않는 모험주의자, 셋째는 지속적인 관찰자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자신 안에 잠재 된 창의력을 끊임없이 발굴하며 미지의 영역에서 나온 듯 환상적인 오트 쿠튀르 헤어 룩을 개척했고 다양한 형체감과 컬러의 미학이 돋보이는 헤어 룩으로 미용인들의 영감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출처: www.flickr.com)

유진 슐레이만(Eugene Souleiman) 
@eugenesouleiman(사진출처: 웰라프로페셔널즈, 인스타 그램@eugenesouleiman)

영국 출신의 웰라프로페셔널즈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보그> 등 유명 잡지와 화보를 진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패션위크에서도 그 의 활약은 두드러지는데 크리스챤 디올, 캘빈 클라인, 스텔라 맥카트니 쇼 등 유명 패션쇼에서 보여주는 그의 스타일링은 각종 패션, 뷰티 잡지에서 헤어 트렌드로 참고하고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헤어 스타일링부터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텍스처의 커트와 컬러까지 변화무쌍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가이 탱(Guy Tang) 
@guy_tang(사진출처: 인스타그램 @guy_tang)

발레아쥬, 옴브레, 실버 및 파스텔 컬러 분야에서 최고의 스킬을 자랑하며 수많은 팬을 거느린 그는 한국에서도 컬러의 대가로 유명하다. 특히 유튜브(GuyTangHair), 페이스북(GuyTangHair Artist), 인스타그램(@guy_tang), 핀터레스트(Guy Tang), 스냅챗 등을 통해 자신의 팔로어들을 ‘헤어 베스티’라고 부르며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자신의 개성을 담은 헤어 컬러 브랜드‘#mydentity’를 론칭했다. 

게오르기 콧(Georgiy Kot) 
(사진출처: 박준뷰티랩, 인스타그램 @georgiyKot, www.flickr.com)

러시아의 대표적인 헤어 디자이너인 게오르기 콧은 러시아 전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담 미용사로 활약했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대통령 직속 가족들의 헤어를 담당할 정도로 러시아에서 인정받고 있는데 주로 파티를 열거나 행사가 있을 때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의 헤어를 스타일링하는 식이다. 화려한 업스타일과 마술 같은 헤어쇼 퍼포먼스가 특징이며 무대 의상을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2015년에는 박준뷰티랩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무대에 선 바 있다. @georgiykot

귀도 팔라우(Guido Palau)
@guidopalau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guidopalau, www.flickr.com)

런던 출신으로 비달사순에서 일을 시작해 현재는 유명 디자이너의 컬렉션 헤어를 담당하고 있다. 영국 <보그>가 그를 가리켜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헤어 스타일리스트’라고 표현할 정도.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및 미국의 <보그>를 비롯해 <W> 등의 잡지에서 트렌드를 제시하기도 한다. 그는 매 시즌마다 30가지가 넘는 패션쇼를 위한 헤어 룩을 제작하는데 이러한 그의 스타일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마크 제이콥스, 캘빈 클라인 등의 런웨이에서 볼 수 있다. 

톰 코넬(Tom Connell)
@tommconnell (사진출처: @tommconnell, www.trevorsorbie.com)

미용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난 톰 코넬은 어린 시절 부모님 살롱에서 시간을 자주 보냈다고 한다. 영국에서 자신의 미용 기술을 연마한 후 런던 트레버 졸비 아티스틱 인터내셔널 팀에 합류해 8년만에 트레버 졸비의 크리에이티브 아트디렉터가 됐다. 톰 코넬은 에지 있는 커트와 스타일링으로 유명세를 떨쳤고, 현재 영국과 유럽을 걸쳐 다양한 세미나와 쇼를 진행하고 있다. 

캐빈 머피(Kevin Murphy)
@love_kevin_murphy (사진출처: Kevin Murphy 페이스북, http://kevinmurphy. com.au)

호주 출신의 디자이너로 영국 사순에서 교육을 받은 후 호주의 대표 디자이너로 자리했다. <보그> <엘르> <W>와 같은 유명 패션지와 영화 등 다방면의 촬영을 통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뛰어난 아티스트이자 에디토리얼 능력이 뛰어나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스타일링을 오래 유지 할 수 있고 모발과 두피에 효과적이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 라인을 론칭하기도 했다. 


그라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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