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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거의 백종원 급이라는 한식 유튜버 '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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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유튜버 ‘망치(Maangchi)’가 화제입니다.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12년 전 아들의 권유로 ‘한식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영어로 한식 조리법을 설명하는데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다는 호평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370여 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구독자는 350만 명이 넘습니다. 한식을 주제로 하는 유튜브 중 구독자가 가장 많습니다.

망치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요리 유튜버입니다.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팬미팅이 열리기도 하고 뉴욕타임스 등 유수 매체에서도 수차례 그를 주목했습니다.


한창 컴퓨터 게임에 빠져 지내던 그는 아들의 권유로 2007년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닉네임을 ‘망치’라고 정한 이유도 “게임 캐릭터 중 하나가 망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어로 된 한식 레시피가 대부분 엉터리라고 느낀 그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한식 조리법’을 주제로 정했습니다.


망치는 6월 23일 방송한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에 사는 분들도 한국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몇 시간을 가서 식재료를 사다가 제 음식 조리법을 따라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Maangchi’를 검색하면 누리꾼들이 그의 레시피를 따라 만든 음식 사진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망치는 외국인이 먹기 힘들어한다고 알려진 김치찌개, 매콤한 닭볶음탕, 청국장 등도 자신 있게 소개합니다. 고춧가루, 마늘도 팍팍 사용합니다.


그는 “전 (한식이) 맛있다는 걸 강조한다. 익은 김치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하면 지금까지 싫어한 사람 한 번도 못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전남 여수에서 자란 그는 “한국 떠난 지가 거의 15년 됐다. 할머니가 해주던 음식에만 고정이 되어있다. 그 음식이 제일 맛있다”라고 SBS에 밝혔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한식 홍보대사님이군”, “애국자입니다”, “말씀을 귀엽게 하셔서 외국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 가득합니다”, “한식 세계화에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알아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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