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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대여 사업(?)으로 돈 모아 플스4 손에 넣은 12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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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상대로 만화책 대여 사업(?)을 벌여 돈을 번 십대 소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온라인 매체 매셔블, 넥스트샤크가 12월 19일 보도했다.

올해 12세의 말레이시아 소년 이르판(Irfan)은 최신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용돈만으로는 얼마나 오랜 기간이 걸릴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돈을 벌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프란은 자신이 가진 만화책을 친구들에게 빌려주는 ‘만화책 대여 사업’을 생각했다.

대여료는 하루에 3RM(말레이시아 링깃). 그가 목표로 한 게임기의 가격이 1349RM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무려 450권 가량의 만화책을 빌려줘야 했다.

그 결과 이프란은 1년간 600RM을 모을 수 있었다. 사업이 대박이 나진 않았지만 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노력을 칭찬하기로 했다.

모자란 금액을 부모님이 보태준 덕분에 이프란은 드디어 게임기를 구입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사연은 지난 15일 이프란의 누나가 올린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트윗은 20일 현재까지 1만5000회 넘게 공유됐고, 1만6000개 이상의 공감을 받았다. 또 지역 신문과 여러 온라인 매체들도 이프란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누리꾼들은 “예전 플스1을 사려고 해변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던 기억이 난다. 어렵게 번 돈으로 무언가를 살 때 더 의미가 있다”, “저축을 하려면 이런 결심이 필요하다” 등 댓글로 응원했다.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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