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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왜 나만 안주나"...광고대행사 임원 갑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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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 광고 대행사 대홍기획의 한 임원이 지난 11월 21일 팀장급 직원 4명을 소집해 화를 내고 과자를 던지는 등 ‘갑질’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 빼빼로 카카오 편

출처대홍기획 유튜브 캡처

12월 14일 회사 측에 따르면, A 상무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회사가 이벤트 성으로 임직원들에게 나눠준 빼빼로 과자를 본인만 받지 못했다며, 부하 직원 4명을 불러놓고 "빼빼로데이 (나한테) 아무도 (빼빼로를) 안 줬어요. 여러분은 빼빼로 다 받았지?", "(누구도) 한 번도 나를 챙겨준 적이 없어, 어떻게!"라며 약 30분간 고함을 질렀습니다. 심지어 직원을 향해 빼빼로를 집어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대홍기획 준법경영팀은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 12월 10일 A상무에게 대표이사 명의로 ‘피해 직원들에게 사과하라’는 내용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팔짱

대홍기획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한 통화에서 “A상무에게 해당 팀장들에게 사과할 것을 지시 내렸고, 연루된 직원 간 ‘조직 분리’ 조치를 내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A상무가 당시 현장에 있던 팀장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사과를 하는 등 회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처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필 두동강

다만, 사과가 최선의 조치였냐는 질문에 대해서 “임원의 경우 근로 계약이 직원과 다르게 이루어져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계약 해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면 경고 정도가 최선이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번 사안의 경우 ‘우발적 사고’로 보고 있으며 이번주에 징계 결과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징계 관련한 추가적 조치에 대해선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선주 기자 pige32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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