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주륵'.. 조현일 해설이 생방송에 임하는 자세

조회수 2018. 12. 7. 16: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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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흐르는데도 생방송을 이어간 조현일 해설위원(38)이 화제입니다.


12월 6일 조 해설은 SPOTV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중계 도중 코피를 흘렸습니다. 


코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손으로 코를 만졌는데 피가 묻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태연하게 생방송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코피는 턱 밑으로까지 흘렀습니다.

옆에서 함께 진행을 하던 박찬웅 캐스터는 조 해설의 얼굴을 보고 당황해 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방송 막바지에 일어난 상황이었고 두 사람은 비교적 매끄럽게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출처: SPOTV 캡처

시청자들은 조 해설의 건강을 걱정했는데요.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이 이상하거나 회사 측이 혹사시킨 적은 전혀 없다”면서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처: SPOTV 캡처

한편 조현일 해설은 NBA 전문 잡지 루키 편집장 출신으로 SBS ESPN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NBA 관련 팟캐스트까지 운영하는 등 '덕업일치'를 완성했습니다. 현재는 SBS Sorts와 SPOTV에서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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