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직장인 평균 4.4일 쉰다..외국계기업은 5.7일

조회수 2018. 9. 19. 0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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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연휴는 9월 22일(토)부터 대체휴일인 9월 26일(수)까지 총 5일입니다.

여기에 권장휴무 기간을 적용해 ‘더 긴 연휴’를 보내는 직장인들도 있는 반면, 이 5일 조차 온전히 쉬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9일부터 16일까지 직장인 1029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동안 며칠간 쉬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의 평균 추석 연휴기간은 ‘4.4일’인 것으로 나타났죠.

'5일'이라는 답변이 50.4%로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3일'(19.0%), '4일' 15.2%, '7일 이상'(5.2%), '2일'과 '6일'(3.8%)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외국계기업(5.7일), 대기업(4.7일), 중견기업(4.6일), 중소기업(4.3일), 공기업(4.2일) 순이었습니다.


대체공휴일에는 ‘쉰다’는 답변이 80.5%, ‘안 쉰다’는 답변이 19.5%로 나타났고요.

또 이번 조사에서는 추석 황금연휴에 ‘얼마를 지출할 예정인가’에 대한 직장인들의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32.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18.3%),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16.2%)이 2~3위를 차지했고, ‘10만원 미만’(12.5%), ‘7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11.4%), ‘100만원 이상’(9.5%)이라는 답변도 있었네요.

평균을 내면 46만7000원인데요. 지난해 조사(평균 58만 원)과 비교할 때 10만 원 이상 줄어든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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