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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이메일 확인도 ‘업무 시간’으로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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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출퇴근

통근 버스, 통근 지하철에서 업무 관련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도 업무시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BBC가 보도했다.

영국 웨스트 잉글랜드대학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거리 통근자 중의 54%, 단거리 통근자의 36%가 열차 안에서 업무용 이메일을 확인하고 전송한다. 연구는 2016~2017년 40주간 통근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5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이는 스마트폰의 등장, 와이파이 설치 확산 등 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대두된 스마트워크의 어두운 단면이다. 사무실 출근에 얽매일 필요 없이 어디서나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퇴근 이후나 출근 이전 시간에도 얼마든지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역으로 단점이 됐다. 스마트워크로 오히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가 깨진 것이다.

연구팀의 줄리엣 제인(Juliet Jain) 박사 역시 스마트폰,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용이해진 것을 언급하며 “일과 개인 생활의 경계가 흐릿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근 시간을 업무 시간으로 본다면 직장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다만 그는 그럴 경우 회사는 직원들이 통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시와 책임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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