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알고 군수는 몰랐던 의료 세탁공장 건립 추진?
조회수 2020. 11. 17. 08:00 수정
고성군 회화면의 한 공장 용지입니다.
지난 9월 한 사업자가 이곳에
의료 세탁공장을 짓겠다며
고성군에 허가 신청을 냈습니다.
면사무소 입구에는
의료세탁공장 허가를 반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습니다.
주민들은 감염 위험과 폐수로 인한
환경 오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장지욱/고성군 회화면
"아무래도 바이러스나 안 좋은 균이 생길까 싶어서 걱정입니다.그리고 그런 시설이 들어서면 바닷물이 오염될까 걱정이고…"
"아무래도 바이러스나 안 좋은 균이 생길까 싶어서 걱정입니다.그리고 그런 시설이 들어서면 바닷물이 오염될까 걱정이고…"
사업자가 지난달 23일 면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까지 열었지만
반대 여론만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이 군수에게는
보고가 되지 않았습니다.
백두현 / 고성군수
"다른 행정은 이렇게 못할 것 같지만 저는 마지막까지 군민을 위해서 행정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 그 어떤 공무원도 저는 이 시간 이후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다른 행정은 이렇게 못할 것 같지만 저는 마지막까지 군민을 위해서 행정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 그 어떤 공무원도 저는 이 시간 이후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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