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행 다녀오고 '코로나 확진' 김해 공공기관장.. 직위해제

조회수 2020. 9. 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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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시개발공사 사장 직위해제

공무원들이 밖으로 우르르 빠져나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시청에 다녀가며

김해시청과 김해도시개발공사 건물이 

긴급 폐쇄됐습니다

김해시 산하 공공기관장인 

경남 208번 확진자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화순, 무안으로 부부동반 골프 여행을 다녀온 뒤

25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8번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허성곤 김해시장을 포함해 간부 공부원들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덕출/ 김해시 부시장
"시청 간부 회의에 참석하여 도 역학 조사관이 당일 회의 영상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회의 참석자 중 밀접 접촉자 8명에 대해서 오늘(26일) 오전 중 검사를 실시했고…"

하지만 골프 여행 확진자 중 2명이 교사인데다,

203번 확진자는 20일 양산의 한 골프장에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추가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해시는

코로나 19 확진으로 시청이 일시 폐쇄돼는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해시 도시개발공사 사장을

28일 부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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