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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구소 지랩

국내 최대 규모 펫 월드, 훈련사 집단 퇴사한 이유는?

개장 일주일 전, 훈련사 대거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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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에서 탐지견 핸들러로 근무하던 

공무원 A 씨는 지난해 12월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새로 개장하는 

'의성 펫 월드'에서 높은 연봉 등을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당연히 (지금 받는 임금보다) 높은 금액 대로 대우 해 주겠다고 이야기 했었고요.“여자 강형욱처럼 만들어주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저한테 했었어요. "

하지만 

근로 계약서에는 협의한 월급보다 

턱없이 적은 금액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미 일을 그만둔 A 씨는 

어쩔 수 없이 계약 조건을 받아들였습니다

"1월 1일부터 출근을 하는데 일단 계약서를 쓰지 않았어요. 계약도 2 차례나 바뀌었고요. 첫 번째 계약서에는 세전 240만 원대…또다시 변경이 돼서 세전 230만 원대…. "

팀장으로 채용된 B 씨도

훈련견 5마리를 데려오면 

돈을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지만 

수개월째 돈을 받지 못했습니다

"1,400만 원 중에 1,000만 원을 못 받았죠.“군하고 지자체하고 일 안 해봤나? 원래 지자체들은 먼저 받고 한 달 뒤에 지급하는거야라고 얘기하는 거죠. "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죠. 왜냐하면 얘들은 생명인데… (전문 인력은 몇 명 정도 있다고 생각하나?) 센터장을 포함해 단 한 명도 없죠. "

"(그러면 지금 인력으로 운영이 된다고 보나?) 불가능합니다. (다른) 지자체가 여기를 다 보고 있는데 이런 비전문가들을 데리고 운영해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대비를 분명히 하셔야할 것 같아요."

펫월드는

지역 주민 2명과 전문 인력 2명을 

훈련사로 채용해 개장을 강행했습니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다보니

의성군과 경비 협상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임금이 삭감됐다고 밝혔습니다

"끊임없이 군에 요구를 해서 저 정도로 임금을 인상 시켰는데... (처음) 용역 결과는 형편없었습니다."

"(의성군) 이분들이 처음이다 보니까 반려동물 관리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에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

이런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원가 산정 용역 과정에서

‘반려견 훈련사’의 인건비와 비교할 대상이 없자

용역 업체가 '사회복지관 종사자'와 같은 기준으로

급여를 책정했기 때문입니다

"훈련사들의 인건비 단가가 나온 게 없어요. 용역회사에서도 객관적으로 참고할만한 자료를 뽑은 게 그쪽 (사회 복지관)으로 해서 뽑았다고…"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반려 동물 시설로 문을 연 의성 '펫 월드'


코로나19로 어렵게 문은 열었지만 

전문성 부족과 임금 체계 논란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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