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이제는 가족이 된 우리집 반려견. 사랑하는 마음에 맛있고, 몸에도 좋은 음식을 주고 싶은데 정작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오히려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들이 많은데요. 반려견에게 줄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식재료는 무엇일까요?

1. 양파, 부추, 파류

혈액 안의 적혈구를 단시간에 파괴해서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2. 오징어류

극소량의 오징어는 먹여도 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오징어나 사람이 즐겨 먹는 건조 오징어를 먹이면 소화에 문제를 일으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는 상담 이후에 먹일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생콩류

가열하지 않은 콩류는 장내 가스를 발생시켜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익히지 않은 콩은 가급적 주지 말고, 꼭 콩류를 먹이려면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4. 마카다미아넛

마카다미아넛은 극히 주의해야 하는 견과류입니다. 이것을 먹이면 자칫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구토를 동반하는 마비 후유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 달걀흰자

가열하지 않은 달걀흰자는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어요. 생달걀의 흰자에 포함된 아비딘이라는 성분이 단시간에 적혈구를 파괴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충분히 가열한 흰자는 반려견이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단걀흰자는 꼭 익혀서 먹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한의사 선생님의 한마디

무는 소화를 촉진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순환을 돕는 효능 효과가 있습니다. 몸에 필요한 진액 생성을 돕기도 해서 열성 질환을 앓은 뒤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기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노령견에게는 양 조절이 필요합니다.

🔸펫영양사 선생님의 한마디

소화 효소를 촉진하는 무는 위, 장 등의 소화계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에게 좋습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수분이 높아 조금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한의사 선생님의 한마디

닭고기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며, 고단백 식재료로 근골을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단, 성질이 따뜻하므로 열성 질환 회복 직후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펫영양사 선생님의 한마디

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탄수화물과 지방은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발린이 높은 육류는 많지 않은데, 닭가슴살은 발린이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최초! 한의학, 영양학 정보를 담은

반려견 맞춤 식재료 바이블

< 선생님, 우리 강아지 이 음식 먹여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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