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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리는 의외의 이유 4가지!

'뇌'는 당신이 왜 우울한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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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전적 요인

부모에게 우울증이 있으면 자녀도 쉽게 우울증에 걸리지 않을까? 그 대답은 ‘확실히 그렇다’다. 만약 당신의 직계가족 가운데 우울증 환자가 있다면 당신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은 다른 사람들보다 세 배나 높아진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표본 유전자 연구에서는 우울증의 발병률을 높이는 특정 유전자를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전장유전체분석 WGS(질환 및 약물 반응성에 대한 유전요인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기법–옮긴이)을 통해 우울증 발병률을 높일 수 있는 유전자 집합이 따로 있다고 밝혀졌으며, 유전자 하나하나가 끼치는 영향은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우울증에 걸릴지 아닐지는 유전요인(유전이 우울증에 기여하는 정도)이 40퍼센트를 차지한다. 나머지 60퍼센트는 다양한 환경요인에 따라 결정된다.


2. 일조 시간

일조시간의 길고 짧음은 우울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일조와 관련된 우울증을 계절성우울증(계절성정동장애)이라고도 하는데, 대개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짧은 가을 또는 겨울에 시작되어 봄에 사라진다. 


실제로 햇볕을 쬘 수 있는 시간이 짧은 고위도 지역에서의 유병률이 높다고 한다. 실험용 쥐를 4주 동안 내내 캄캄한 환경에서 살게 했더니 뇌 해마의 치아이랑 증식이 줄어들어 쥐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있다.


3. 생활 환경

생활환경 또한 우울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인구통계학 연구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 가까이 높다고 한다. 


남성들은 경기가 좋지 않거나 사회생활이 원만하지 않거나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여성들은 거주 조건이 좋지 않거나 경제 형편이 좋지 않거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다시 말해 대개 여성의 정서적 건강에는 거주 조건이, 남성에게는 사회적 인간관계(배우자를 포함한 가족과 친구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4. SNS

젊은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피츠버그의과대학교 리우 이 린 연구팀이 19세부터 32세까지 1,700여 명을 모집하여 조사한 결과, SNS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2.7배 높았다.


개인이 우울증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그렇다면 개인이 스스로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과학적으로 증명된 운동의 효과 

수많은 정신의학 전문가는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로 운동을 추천하고 있다.


운동은 스트레스로 생기는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 우리가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면 몸의 근육에서는 PGC-1α1이라는 특수 단백질이 생성된다.

단백질이 많을 수록 KAT(키뉴레닌 아미노기 전이효소)도 많아진다. 본래 동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키뉴레닌이 만들어지는데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의 몸에는 키뉴레닌의 함량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KAT가 청소부 역할을 해 키뉴레닌을 뇌에 들어갈 수 없는 키뉴렌산으로 바꿔 몸과 뇌의 해독을 돕는다. 유산소 운동이 몸에 좋다고 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바로 이 해독 작용 때문이다. 

√ 우울증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일까?

유산소 운동은 우울증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적은 양의 운동(날마다 걷기 20분 또는 정원 가꾸기 20분 같은)이라 해도 어떤 연령대의 사람들에게든 우울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그중에서도 암벽등반은 우울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8주 동안 매주 세 시간씩 암벽등반 치료에 참여시키자 증상이 눈에 띄게 나아졌다. 


특히 우울증 환자의 반추사고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반추사고란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머릿속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거듭해 스스로 부정적인 기분에 깊이 빠져드는 걸 말한다. 


암벽등반을 할 때는 암벽을 타는 순서와 행동에 집중하지 않으면 아래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잡다한 생각을 할 틈이 없으며 자연히 반추사고도 할 수 없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암벽등반은 자기효 능감(성취감)을 향상시키며, 함께 암벽을 타는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는 데도 도움을 준다. 자기효능감과 인간관계를 맺는 일은 우울증 환자들에게 특히 부족한 부분이다. 

2) 햇빛을 쐬는 작은 행동

광光치료도 우울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침에 일어난 뒤(7~8시 사이) 빛이 나오는 상자 앞에 30분 정도 앉아 책이나 신문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등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했다. 이 빛이 나오는 상자의 밝기는 여름 아침 7시쯤 실외의 밝기와 비슷했다. 그 결과 광치료로만 치료한 환자들 가운데 44퍼센트는 8주 뒤 증상이 눈에 띄게 나아졌다.

또한 광치료와 더불어 항우울제를 복용한 환자들은 8주 뒤 증상 완화율이 59퍼센트에 이르렀다. 그에 비해 광치료로 치료받지 않고 항우울제만 복용한 환자들은 8주 뒤 증상 완화율이 19퍼센트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아무 치료도 받지 않은 환자들의 증상 완화율도 31퍼센트나 됐는데 말이다.

이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아침에 일어나 30분 동안 햇빛을 쐬면서 걷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이 뚜렷이 완화 될 수 있다.

3) 주위 사람들의 응원

인간관계에서 응원을 받는 것도 우울증을 크게 감소시킨다. 노르웨이에서 4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인간관계에서 많은 응원을 받을수록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도 낮아진다. 


연령대에 따라 응원받고 싶은 대상이 달라지는데 아이와 청소년은 부모의 지지를 원하며, 성인은 배우자의 응원을 바라고 다음으로 가족과 친구의 응원을 기대한다. 

4) 첨단기술이 일으키고 있는 변화

일상생활의 몇몇 습관을 바꾸는 것 외에도 최근 들어서는 첨단과학 기술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뉴로피드백치료는 우울증 환자의 뇌파를 EEG(뇌파검사)로 찍어 실시간으로 자신의 뇌 활동을 보게 하는 것이다. 이 치료법으로 우울증 환자는 자신의 뇌를 실시간으로 보며 의식적으로 뇌 활동을 조절할 수 있다.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것도 난치성우울증 치료에 쓰이는 방법이다. 혼합신경에 속하는 미주신경은 사람의 뇌신경 가운데 길이가 가장 길고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뇌에서 골수를 따라 식도 양쪽 아래로 이어져 경부(목 부분)와 흉강(가슴 안 공 간)을 지나 복부까지 퍼져 있다. 이런 특별한 분포 방식 덕분에 체외에서 미주신경을 자극해도 뇌 안쪽을 자극해 뇌의 기능을나 아지게 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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