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거 때문?" 유대인이 부자 민족이 된 의외의 이유

조회수 2021. 1. 22. 09: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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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아닌 신의 힘을 빌려 신용 대출 시스템을 만들었다?!

부에 정통한 유대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요?

크리스트교가 '신약성서'에서 청빈을 주장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유대교에서는 부와 재화를 쌓는 것이 가치 있는 일로 칭찬받습니다.


유대인 격언에 “돈은 무자비한 주인이지만 유익한 종이 되기도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유대인은 돈의 가치를 인정했죠.

유대교에서는 사유 재산을 적극 보호합니다.


그래서 타인의 재물을 훔치거나 빼앗는 사람에게는 극형을 포함한 엄격한 형벌을 주고 벌금이나 배상을 꼼꼼하게 규정합니다.

유대인은 이런 율법을 지킴으로써 유대인 이외의 민족에게 신용을 얻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전에 금고를 설치해 각지 부유층들의 금은보화를 맡을 수 있었고 맡기는 쪽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재산을 맡길 때에 보관료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재산 소유자에게 양해를 얻은 뒤 제 3자에게 금과 은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유대교에서는 금리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고리대를 인정합니다.

유대인은 맡긴 재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하고 거액의 투자금을 모으고 그것을 건설업 등의 개발 사업으로 돌려서 큰 이익을 얻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역사적으로 세계를 석권하는 유대인의 금융 비즈니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법이 없던 시절...
신의 힘을 빌려 만든
"신용 대출 시스템"

유대교는 경제적 부와 재화를 둘러싼 문제가 사람들 사이의 분쟁을 야기한다는 것을 꿰뚫어보고 그것을 조정하는 시스템을 율법 속에 포함시켰습니다.  

신이 감독해서 인간의 소유권을 확정하고 관리했지요. 쓸데없는 소유권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규칙을 법제화했습니다.


소유권의 불가침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금융업 같은 신용경제를 낳았습니다.

유대교는 모든 면에서 경제 사회의 조화를 우선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했습니다.


법치국가가 없었던 시대에 유대교는 율법과 율령으로 시장에서의 신용과 여신*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신이라는 절대 이념을 신용의 원천으로 삼았기에 고대에도 고도로 발전된 결제 시스템이 가능할 수 있었지요.

*여신: 금융 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

신성하게만 생각했던 종교!
실은 돈과 뗄 수 없는 관계였던 것이죠

정신적인 종교가 물질적인 경제를 만들어냈다니,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개념입니다.


그러나 종교라는 신성한 것을 정치와 경제 등의 세속적인 것에서 분리한다는 생각은 근대 이후에 생긴 사고방식입니다.


근대 이후를 사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서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융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당시의 상황은 종교와 경제를 하나로 보아야만 본질을 볼 수 있습니다.


'부는 어떻게 축적됐는가'

"경제와 종교가 이뤄온 부의 역사는

당신이 부의 흐름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지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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