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한국이 전 세계 1위로 수입하는 유전자 변형 식품은?

조회수 2021. 1. 16.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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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 성분 유전자를 끼워 넣어..
벌레가 먹고 죽는 농산물을
사람이 먹어도 되는 걸까요?

예를 들어 옥수수를 먹은 벌레가 죽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왜 그럴까요? 이는 그 벌레가 먹은 옥수수가 ‘유전자 변형 옥수수’이기 때문입니다.


옥수수에 살충 성분 유전자를 끼워 넣어 옥수수 자체가 살충 성분을 만들어내게 된 것입니다.  


한국은 옥수수와 콩 등 GMO(유전자 변형 농수산물) 전 세계 수입 1위 국가입니다. 


'한국'
소극적인 대처 방안

한국은 2001년부터 GMO 표시제를 시행했습니다. 


단, 유전자 변형 성분이 비의도적으로 3% 이하 혼입된 농산물과 가공식품, 식품첨가물의 경우 구분유통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추면 표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국은 3%지만 유렵 같은 경우는 0.9%로, 다른 나라들은 비교적 엄격하게 '제한'합니다. 


유럽 같은 경우에는 민간에서 비GMO, NON-GMO라는 표시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한국은 아직입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 이렇게 피해주세요.

✔ 간장이나 된장은 국산 대두를 사용하고, 식초는 국산 쌀 식초를 사용한다.

✔ 표시에 ‘유전자 변형 없음’이라고 쓰인 것을 산다.

✔ 유전자 변형 사료를 먹이지 않는 가축이나 닭, 우유를 찾아 먹는다.

왜 일부러
'식품첨가물'을 사용할까?

국내는 유전자 변형 식품뿐만 아니라 식품첨가물 문제도 심각합니다.


가공식품 중에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만들 수 있지만 일부러 쓰는 것이 많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오래 '보존'할 수 있게 해주거나 '향 혹은 색' 등을 좋게 하려고 쓰입니다. 


한국에서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품목은 화학적 합성품 370여 종, 천연첨가물 50여 종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에 첨가된
'최악의 물질'

색을 선명하게 하기 위한 아질산나트륨이나, 맛있어 보이게끔 하는 착색료 등은 쓰지 않아도 되는 첨가물입니다. 


그러나 아질산나트륨은 아이가 좋아하는 비엔나소시지나 햄, 연어알젓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은 발암성 및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독성이 있어, 현재 쓰이는 첨가물 중 '최악의 물질'로 일컬어집니다.


전 세계에서 규제되는 식품첨가물
하지만 '한국'에서는?

마가린이나 쇼트닝 등의 유지 식품이나 이를 이용한 가공품에 트랜스지방산이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산은 심장 질환이나 비만뿐 아니라, 어린이나 임신부가 먹으면 아이의 뇌신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져 전 세계에서 '규제'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마가린의 제조, 판매를 금지하는 나라도 있지만, 일본과 한국에서는 각 기업의 자율 규제에 맡기고 있습니다. 

'식품첨가물' 이렇게 피해주세요.

✔ 가공식품을 살 때는 반드시 뒷면의 첨가물 표시를 확인하고 첨가물이 적은 상품을 고른다. 특히 첨가물 수가 많은 것이나 색이 너무 선명하게 느껴지는 식품은 주의.

✔ 마가린이나 쇼트닝 가공 버터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이를 사용한 식품도 사지 않는다.

✔ ‘식품’이 아니라 ‘식재료’를 사고, 집에서 조리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 책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아 엄마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유용한 책을 한 명이라도 더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_독자 리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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