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하는 직원이 자주 쓰는 말 3가지

조회수 2020. 12. 18. 11: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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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설명하는 사람의 특징은?

설명에는 늘 상대방이 존재한다.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이해시키는 것이 설명의 목적이다. 


그러나 설명을 못하는 사람은 알기 쉽게 말하기는커녕 듣는 사람의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상대방을 혼란에 빠트리고 지루하게 만들어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 

반면 설명을 잘하는 사람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시키는 것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원활하게 만든다. 회사나 가정에서 누구와 무슨 일을 해도 수월하게 한다.


특히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개인의 인상과 평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 설명을 못하게 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횡설수설 설명을 못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제대로 된 순서를 지키지 않는다.

다시 말해 자기 의식의 흐름대로 말한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순서와 설명하는 순서는 달라야 한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순서대로 말해야 내용이 잘 전달되는데 설명을 못하는 사람은 자기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이야기한다. 이렇게 설명하면 상대가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할 수밖에 없다.

상대가 얼마나 이해했는지 의식하지 않는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전문 지식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는 경우를 떠올리면 된다. 듣는 사람이 이해하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에만 초점을 맞추면 이렇게 된다.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설명의 목적을 잊은 말하기다. 이런 경우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없다. 

말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지 않았다.

스스로 말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미리 정리하지 않으면 말이 계속 꼬이고 말할수록 내용이 본론에서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상대는 나의 말에 집중하지 않는다. 결국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을 이끌어낼 수 없다.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싫어한다. 얼마나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얼마나 좋은 상품인지를 호소해도 이해하기 힘들다면 들어주지 않는다. 반면 아무리 어려운 정치와 경제 이야기라 하더라도 알기 쉽게 설명을 하기만 하면 사람들은 금방 이해하고 이해하는 즉시 그 말에 집중한다.

무엇을 전달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면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이야기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방의 머릿속 장애물을 치워주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다.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설명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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